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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젊은층은 고성능 차를 좋아해”…벤츠, AMG 신차 4종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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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이에서 AMG 신차 4종을 공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7일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이에서 AMG 신차 4종을 공개했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고성능 AMG 신차를 한꺼번에 출시한다. 메르세데스-벤츠는 17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더 뉴 메르세데스 AMG A35 4MATIC’ 등 신차 4종을 선보였다. AMG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차 브랜드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부사장은 “한국의 젊은 소비자 층에서 고성능 차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AMG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35모델을 비롯해 새로운 45, 그리고 45 S 등 다양한 퍼포먼스 차량을 출시한다”고 말했다.

수입차협회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상반기 3만6368대가 팔려 부동의 수입차 1위 자리를 이어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판매 대수가 지난해 상반기보다 15.7% 늘었다.

미국·유럽 등 주요 자동차 시장은 소비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한국 시장은 호황인 점을 고려해 신차 라인업을 다양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MG A35 4MATIC 세단은 AMG 모델 중 국내에 처음 출시했다. 지난 2월 출시 후 2500대가 더 뉴 A클래스 세단에 고급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_ 해치백.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A 45 4MATIC_ 해치백.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AMG A45 4MATIC+ 해치백은 진보적 디자인의 외관과 혁신적인 실내 디자인,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모델로 AMG의 ‘고성능 핫해치’로 불린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_ 쿠페 세단.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 45 S 4MATIC_ 쿠페 세단.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CLA45 S 4MATIC+ 쿠페 세단은 고성능 모델에 쿠페형 디자인을 입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양산 차 최고 수준의 성능을 겸비한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메르세데스-AMG GT는 5년 만에 선보인 부분변경 모델이다. 내∙외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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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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