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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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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들도 “땅에 대변 묻어라”…난 배낭에 넣고 다닌 이유 [백두대간을 걷다⑤]

2024.02.05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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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야 폰 잃어버렸어”“뚝”…약 올린 설산, 야속한 아내 [백두대간을 걷다③]

2024.01.2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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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푹푹 빠진 설악산 150㎝ 눈…길 잃을 때 만난 ‘멧돼지 기적’ [백두대간을 걷다 ①]

2024.01.08 15:19

‘호모 트레커스’는 이달 1일부터 약 50일간 백두대간 마루금을 직접 걷고, 현장에서 생생한 종주기를 연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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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없는 밥, 대변도 수거한다…‘백두대간 700㎞’ 50일 종주기

2024.01.01 17:29

총 2,443개

  • 백두대간 완주 이룬 그 순간, 딱 한마디 뱉다 “내려갑시다” [백두대간을 걷다⑧]

    백두대간 완주 이룬 그 순간, 딱 한마디 뱉다 “내려갑시다” [백두대간을 걷다⑧] 유료 전용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에선 지리산 주 능선과 서북 능선이 훤히 보인다. 사실상 마지막인 지리산 주 능선 종주를 위해서다. 하루 가야 할 거리로 꽤 먼 거리지만, 지리산 주 능선을 종주하는 이들은 대개 이 구간을 하루 만에 걷는다.

    2024.02.26 15:26

  • 시속 1㎞, 내복도 땡땡 얼었다…백두대간 700km 최고 순간은?

    시속 1㎞, 내복도 땡땡 얼었다…백두대간 700km 최고 순간은? 유료 전문공개

    「 용어사전 > 방송 내용 전문을 보시려면 이 박스를 열어주세요 🎤진행 : 김홍범, 이지상 기자 🎤답변 : 김영주 기자 🎤기획, 편집 : 김홍범 기자 ▷김홍범〉 매일 아침 사람이 가득한 지하철 전동차에 몸을 기대고 스마트폰 화면만 보고 있다 보면 문득 이런 생각이 듭니다. 김영주 기자, 앞으로 호모 트레커스가 어떻게 될지 또 귀띔해주실 수 있을까요? ▶김영주〉 네, '호모 트레커스(걷는 인간)'로 정할 때, ‘걷기의 노하우’, ‘걷는 자의 철학’ 이렇게 타이틀을 정했는데요. ▷김홍범〉 오늘 김영주 기자 모셔서 백두대간 트레킹부터 일상적인 걷기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걷기를 바라봐야 하는지까지 다양한 얘기를 나눠봤는데요.

    2024.02.25 15:12

  • 내 눈발자국 보고 “길이다!” 2시간 빙빙 돌아 제자리였다 [백두대간을 걷다⑦]

    내 눈발자국 보고 “길이다!” 2시간 빙빙 돌아 제자리였다 [백두대간을 걷다⑦] 유료 전용

    보통 이럴 경우 오던 길을 뒤돌아나가 다시 길을 찾게 되지만, 이날은 웬일인지 "계속 치고 나가면 다시 만날 것 같다"며 가던 길을 계속 갔다. 한번 벗어난 길은 계속 어긋나기 시작했고, 결국 눈 쌓인 오르막을 한참이나 헤치고 올라간 후에나 제 길을 찾을 수 있었다. 그제야 ‘앞서간 이들이 낸 발자국’이라고 믿고 따라온 길이 2시간 전에 취재팀 3명이 걸었던 발자국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2024.02.19 16:22

  • 흔적은 벅찬 가슴에만 남겼다…‘호모 트레커스’ 백두대간 700㎞ 완주

    흔적은 벅찬 가슴에만 남겼다…‘호모 트레커스’ 백두대간 700㎞ 완주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의 걷기 콘텐트 ‘호모 트레커스’ 취재팀이 신년 기획으로 추진한 ‘백두대간 동계 일시종주’를 성공리에 마쳤다.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를 완등한 김미곤(52) 대장과 산악인 이억만(63)씨, 김영주 기자로 꾸려진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31일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520m)을 출발해 지난 15일 지리산 천왕봉(1915m)까지 백두대간 능선 700㎞(우회 길 포함)를 47일 만에 완주했다. 산악계에선 호모 트레커스의 백두대간 종주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평가했다.

    2024.02.19 00:11

  • '호모 트레커스', 동계 백두대간 700㎞ 완주…"에코 트레킹에 박수"

    '호모 트레커스', 동계 백두대간 700㎞ 완주…"에코 트레킹에 박수"

    히말라야 8000m 이상 14좌를 완등한 김미곤(52) 대장과 산악인 이억만(63)씨, 본지 김영주 기자로 꾸려진 취재팀은 지난해 12월 31일 강원도 고성군 진부령(520m)을 출발해 지난 15일 지리산 천왕봉(1915m)까지 백두대간 능선 700㎞(우회 길 포함)를 47일 만에 완주했다. 호모 트레커스의 백두대간 종주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고 산악계 관계자들은 입을 모았다. 김우선 백두대간인문학연구소장은 "최근 세계 산악계와 하이킹의 추세를 볼 때 앞으로 백두대간 트레일에서도 배변 봉투 사용이 늘어나고, 그렇게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18 14:35

  • “귀신에 홀린 줄 알았다” 산속 리본이 고마운 순간 [백두대간을 걷다⑥]

    “귀신에 홀린 줄 알았다” 산속 리본이 고마운 순간 [백두대간을 걷다⑥] 유료 전용

    이날 생수 2L를 지고 오는 것으로 그간 두 사람에게 한 달 동안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갚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어떤 이는 백두대간 능선에 자신의 발자취를 남기기 위해 이름을 적어 두었고, 어떤 이들은 산악회의 이름을 적기도 했다. 한 달 동안 대간 능선을 걷다 보니 지치고 힘들었을 것이고, 앞만 보고 걷다 보니 판단력이 흐려진 것이다.

    2024.02.12 16:58

  • 산악인들도 “땅에 대변 묻어라”…난 배낭에 넣고 다닌 이유 [백두대간을 걷다⑤]

    산악인들도 “땅에 대변 묻어라”…난 배낭에 넣고 다닌 이유 [백두대간을 걷다⑤] 유료 전용

    조령산(1017m) 넘어오는 암릉, 손님들(취재팀)이 어제 걸었던 희양산 암릉 구간, 여긴 들어갈 수 있는 (법정 탐방로) 구간이고. 한 가지 팁이 있다면 배변용 봉투의 위치를 잘 조정해 소변은 그대로 흘리고 대변만 배변용 봉투에 하면 뒤처리하기가 더 편하다. 또, 백두대간을 종주하는 사람들이 모두 그런 식으로 대변을 처리한다면 트레일 여기저기에 오물이 쌓일 게 뻔하다.

    2024.02.05 16:04

  • “여긴 겨울에 폐쇄해야지” 김미곤도 놀란 ‘지옥의 빙벽’ [백두대간을 걷다④]

    “여긴 겨울에 폐쇄해야지” 김미곤도 놀란 ‘지옥의 빙벽’ [백두대간을 걷다④] 유료 전용

    영하 15도(체감온도 영하 20도 이상)의 혹한과 강풍을 맞고 3일 연속 걸어야 했고, 지난 24일 지나온 조령산·신선암봉(충북 괴산) 약 3㎞ 구간은 꽁꽁 얼어붙은 암벽을 밧줄 하나에 의지해 기어올라야 했다. 걷는 동안 발가락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덜했지만, 손가락 끝 특히 바람을 직접 맞는 방향의 새끼손가락이 가장 시렸다. 김 대장은 배낭 안에 3개(얇은 폴리스 장갑, 두꺼운 손가락 장갑, 두꺼운 벙어리장갑)의 장갑을 넣고 다녔다.

    2024.01.29 15:24

  • “자기야 폰 잃어버렸어”“뚝”…약 올린 설산, 야속한 아내 [백두대간을 걷다③]

    “자기야 폰 잃어버렸어”“뚝”…약 올린 설산, 야속한 아내 [백두대간을 걷다③] 유료 전용

    꽤 긴 거리지만, 백두대간 종주를 구간별로 나눠 걷는 이들은 하루 만에 마치기도 한다. 오후 3시쯤, 이날의 야영지를 찾아야 할 시간이지만 휴대폰을 찾기 위해 오던 길을 다시 더듬어 갔다. 더러는 백두대간 종주한다면서 자기가 무슨 대단한 사람인 양 으스대는 사람도 있죠.

    2024.01.22 15:45

  • 자줏빛 돌 병풍 둘렀던 자병산, 해부당한 듯 오장육부 뜯겼다  [백두대간을 걷다 ②]

    자줏빛 돌 병풍 둘렀던 자병산, 해부당한 듯 오장육부 뜯겼다 [백두대간을 걷다 ②] 유료 전용

    이날 아침은 기자가 앞장서 러셀을 했는데, 덕분에 행운을 만난 것이다. 산에서 고라니와 멧돼지의 배설물은 흔하지만, 산토끼의 배설물을 보긴 힘들다. 닭목령(700m)을 거쳐 석두봉(982m)으로, 삽당령(680m)을 거쳐 석병산(1055m)으로, 다시 고병이재(850m)·생계령(640m)을 넘어 백봉령까지다.

    2024.01.15 16:06

  • 불 없이 말린 밥, 대변도 수거…‘백두대간 700㎞’ 50일 종주기 [호모 트레커스]

    불 없이 말린 밥, 대변도 수거…‘백두대간 700㎞’ 50일 종주기 [호모 트레커스]

    "백두대간 종주를 하려는 목적이 마루금(능선)을 기록하고 다른 이들에게 알리는 것이었기 때문에 한 뼘도 건너뛸 수 없었습니다. 1984년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최근 미국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를 완주한 남난희(67)씨는 "외국 트레일은 인공적이지만 백두대간은 마루금을 잇는 천연의 길"이라며 "제대로 알린다면 세계적 트레일이 될 것"이라고 했다. 김채울(28)씨는 "비탐 구간 우회로를 찾고 일정을 세우는 데 (다른 길보다) 두 배 이상 시간이 걸렸다"며 "속리산 제수기재~장성봉 구간에선 마루금 800m를 걷기 위해 15㎞를 우회했다"고 말했다.

    2024.01.12 05:00

  • 발 푹푹 빠진 설악산 150㎝ 눈…길 잃을 때 만난 ‘멧돼지 기적’ [백두대간을 걷다 ①]

    발 푹푹 빠진 설악산 150㎝ 눈…길 잃을 때 만난 ‘멧돼지 기적’ [백두대간을 걷다 ①] 유료 전용

    "여기서(설악산 소청대피소) 보니 백두대간 능선이 손에 잡힐 듯하네요. 설악산 정상 아래 소청봉(1550m)과 소청대피소는 백두대간 능선을 내려다보는 천혜의 전망 포인트다. ‘백두대간을 걷다’ 취재팀은 김미곤 대장과 강원 지역 산악인 이억만(60) 대장 그리고 기자, 총 3명으로 꾸려졌다.

    2024.01.08 15:19

  • 끼니는 미숫가루·알파미…백두대간 종주, 700km 직접 걷습니다 [호모 트레커스]

    끼니는 미숫가루·알파미…백두대간 종주, 700km 직접 걷습니다 [호모 트레커스]

    더중앙플러스의 ‘호모 트레커스’가 새해를 맞아 백두대간 종주에 나선다. 산악계는 백두대간을 종주했거나 종주에 나선 이들을 6만여 명으로 본다. 호모 트레커스 팀은 비법정 탐방로를 우회한다.

    2024.01.02 05:00

  • 불 없는 밥, 대변도 수거한다…‘백두대간 700㎞’ 50일 종주기

    불 없는 밥, 대변도 수거한다…‘백두대간 700㎞’ 50일 종주기 유료 전용

    1984년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최근 미국 PCT를 완주한 남난희(67)씨는 "외국의 트레일은 인공적으로 만든 것인 데 반해 우리의 백두대간은 산 마루금을 잇는 천연의 길이자 수천 년 역사가 서린 길"이라며 "전 세계 트레커들에게 제대로만 알린다면 세계적인 트레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2021년 여름에 지리산에서 진부령까지 한 번에 종주한 김채울(28)씨는 "비탐 구간을 가는 날이면 일정과 루트를 서칭하는데 (다른 길보다) 두 배 이상 걸렸다"며 "속리산 제수기재에서 장성봉 구간을 걸을 때는 마루금 800m를 걷기 위해 15㎞를 우회해 올라가야 했다"고 말했다. 백두대간 종주를 기획한 계기는 2020년에 미국 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PCT)과 세계 일주 계획으로 출국했지만, 코로나로 인해 한 달 만에 다시 귀국해야 했다.

    2024.01.01 17:29

  • “소털 뽑아 배구공 만들었죠” 초도 지키는 그때 그 소년

    “소털 뽑아 배구공 만들었죠” 초도 지키는 그때 그 소년 유료 전용

    그와 함께 상산봉에 오른 두어 시간은 시인의 말대로 "어릴 적 품은 꿈을 다시 꾸게 하는 길"이었다. 여기서 소 매놓고 풀피리를 불기도 하고, 소털 뽑아 공을 만들어서 애들끼리 배구를 하기도 하고요. 그것이 어릴 적 자신을 키워준 고향의 산기슭일 수도 있고, 어릴 적 살던 좁은 골목일 수도 있고, 같이 뛰놀던 동무들일 수도 있다.

    2023.12.25 16:58

  • ‘웃는 고래’ 상괭이 보러 가자…완도 개머리길, 행운의 절벽

    ‘웃는 고래’ 상괭이 보러 가자…완도 개머리길, 행운의 절벽 유료 전용

    지난 15일, ‘웃는 고래’ 상괭이를 찾아 전남 완도로 갔다. 진 원장은 완도에서 노르딕 워킹(Nordic Walking, 스틱을 이용한 전신 걷기 운동)을 보급한 사람이다. 하지만 완도에서 노르딕 워킹은 반응이 좋습니다.

    2023.12.18 16:27

  • 3000일을 섬에서 산 남자, 20년간 찾아낸 ‘섬길 100곳’

    3000일을 섬에서 산 남자, 20년간 찾아낸 ‘섬길 100곳’ 유료 전용

    연화도와 우도는 연도교가 이어져 있어 연화도 선착장에 내려 이쪽저쪽 섬을 걷기에 좋다. 이날 트레킹 일정은 먼저 우도 둘레길을 라운딩(약 3.4㎞)한 후 연화도 선착장 부근 식당에서 고등어회로 점심을 하고, 이 섬의 정상 연화봉(215m)에 올라 다시 선착장으로 되돌아오는 것으로 했다. 강제윤 섬연구소 소장은 이 중 연대도·만지도, 연화도·우도, 추도를 겨울에 가볼 만한 곳으로 꼽았다.

    2023.12.11 16:11

  • 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호모 트레커스]

    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호모 트레커스]

    지난달 21일 조웅래(64) 맥키스컴퍼니 회장과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세 시간 걸었다. 전국에 맨발걷기 황톳길이 깔렸고, 아파트 근처 야트막한 산은 ‘신발 신은 사람보다 안 신은 사람이 더 많다’는 얘기가 들릴 정도다. 에코힐링(eco-healing)은 계족산 황톳길을 조성한 이듬해인 2007년 맥키스컴퍼니가 상표등록을 한 걷기길 캠페인 슬로건이다.

    2023.12.08 05:00

  • 4418m 정상에서 “결혼하자”…‘7년간 한 텐트’ 이 부부 사는 법

    4418m 정상에서 “결혼하자”…‘7년간 한 텐트’ 이 부부 사는 법 유료 전용

    서른 즈음 회사를 그만두고 세계여행을 떠난 용감한 직장인, 미국 대륙 최고봉 휘트니(4418m) 정상에서 프러포즈를 하고 그날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 커플, 미국 3대 트레일(퍼시픽 크레스트 트레일, 콘티넨털 디바이드 트레일, 애팔래치아 트레일. 총 1만2800㎞)을 모두 완주한 국내 유일의 하이커 부부,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올인하면서 생활비를 버는 프리랜서. ■ 미국의 3대 트레일 PCT·CDT·AT 「 미국은 장거리 하이킹의 천국이라 할 만큼 수많은 트레일이 있다. 백두대간을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건 아닌데, 체력이 안 되는 사람들은 외국처럼 길을 정비하고 보수하는 봉사활동으로 이 길을 즐길 수 있거든요".(이하늘) ■ 서울 근교 천보산-왕방산 40㎞ 1박2일 하이킹 「 2021년 코오롱등산학교에 개설된 장거리 하이킹 프로그램은 3주간 주말에 걸쳐 6일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2023.12.04 17:48

  • 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계족산 맨발길에 180억 썼다…‘잡놈’ 소주 회장님의 광기 유료 전용

    20대에 대기업 다니다가 30대에 ‘700-5425’ 벨소리 회사 창업하고, 40대엔 소주 회사 인수해서 소주 만들어 팔고, 20년간 마라톤에 미쳐 달리고. ‘하핳핳하’ ‘허헣헣허’ ‘히힣힣히.’ 지난 21일 조웅래(64) 맥키스컴퍼니 회장과 대전 계족산 황톳길을 세 시간 걷고, 두 차례 ‘소주 인터뷰’를 곁들이는 일곱 시간 동안 이런 희한하면서도 유쾌한 웃음소리를 10분에 한 번꼴로 들은 것 같다. ■ 계족산 황톳길 가는 길 「 서울·경기에서 계족산 황톳길을 가려면 대전역(KTX)에서 내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편하다.

    2023.11.27 17:13

  • 꺼내고 싶지 않은 장갑 꺼냈다…폭설 지리산, 김미곤의 기억

    꺼내고 싶지 않은 장갑 꺼냈다…폭설 지리산, 김미곤의 기억 유료 전용

    17일 밤, 지리산 심설 산행을 위해 8000m 14좌를 완등한 김미곤(51) 대장과 함께 고속도로를 달렸다. 김미곤 대장은 한국 산악계가 배출한 7명(엄홍길·박영석·한왕용·김재수·김창호·김미곤·김홍빈)의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 산악인 중 한 명이다. 김미곤 대장도 고등학교 1학년이던 1988년, 지리산 백무동에서 노고단까지 2박 3일 종주를 하는 동안 참샘에서 첫 끼를 해먹었다고 한다.

    2023.11.20 16:28

  • 자전거·카누·트레킹 한번에…김창호 유산, 국내에 생겼다

    자전거·카누·트레킹 한번에…김창호 유산, 국내에 생겼다 유료 전용

    갠지스 강에서 콜카타(해발 5m)까지 카약을 타고 160㎞를 노 저어 간 뒤, 콜카타에서 국경을 넘어 네팔 툼링타르(해발 400m)까지 1000㎞ 온·오프 로드를 자전거로 갔다. 평소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자전거 도로 20㎞는 한 시간이면 거뜬히 달릴 수 있는 거리지만, 이날 참가자 중엔 자전거에 익숙지 않은 이들도 있었다. 그는 "충주는 물의 도시라 남한강과 충주호 주변에 카누와 카약을 할만한 데가 많다"며 "목계솔밭캠핑장 인근 장자늪 카누체험장에서 카누잉을 무료로 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11.13 16:54

  • 북한산 둘레길에서 첫 국제노르딕워킹 대회 열려

    북한산 둘레길에서 첫 국제노르딕워킹 대회 열려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 3개국 1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11㎞, 21㎞ 두 코스에 걸쳐 일반부 남·여와 대학부 남·여로 나누어 치러졌다. 노르딕워킹대회는 한국에선 생소하지만, 유럽을 비롯한 중국·일본 등에선 트레일러닝대회와 함께 열리기도 하며, 월드컵대회가 열릴 정도로 활성화됐다.

    2023.11.13 16:45

  • 김용택은 오늘도 '한 줄' 썼다…입담 밑천은 섬진강 길 500m

    김용택은 오늘도 '한 줄' 썼다…입담 밑천은 섬진강 길 500m

    올해부터 시작한 ‘하루 한 줄 쓰기’예요". 시인은 그때 섬진강 상류와 지금의 외형은 비슷해도 속은 달랐다고 했다. 내년 봄께는 ‘하루 한 줄 쓰기’ 등 써놓은 에세이를 모아 산문집을 낸다.

    2023.11.10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