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본명 김수현·35)이 결혼 4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문화창고는 14일 “수현이 임신 15주차임을 알려드린다”며 “이제 안정기에 접어들어 당분간은 태교에 집중하면서 필요한 일정들은 잘 정리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해 12월 전 위워크 한국 대표 차민근(38)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2005년 한중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수현은 이듬해 드라마 '게임의 여왕'으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5년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으로 헐리우드에 진출한 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다크타워: 희망의 탑’, ‘이퀄스’ 등 다수의 해외 작품에 출연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