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구서 코로나 사망자 2명 추가…국내 30·31번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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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이 이송 환자에 대한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6일 오후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격리병상이 마련된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 및 방역 관계자들이 이송 환자에 대한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망자가 2명 더 늘었다. 국내 30·31번째 사망자다.

3일 대구시에 따르면 30번째 사망자는 83세 남성으로 이날 오전 11시 47분 계명대동산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이 환자는 2일 호흡곤란으로 쓰러진 후 응급실에 이송됐고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치매를 앓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31번째 사망자는 75세 남성으로 이날 오후 2시 37분 숨졌다. 지난달 23일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고 24일 경북대병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는 만성폐쇄성 폐질환이 있었다.

박광수 기자 park.kwa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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