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신종 코로나’ 경제 영향 미칠까…관계장관 회의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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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대응 경제관계 장관회의가 열립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관련 관계부처 장관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와 관련해 ▶경제 영향 최소화 방안 ▶글로벌·중국·한국 경제 영향 분석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질병 확산동향 및 대응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경기 수원시와 부천시에서 각각 15번째, 12·14번째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이 오늘부터 휴원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시에서는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안전을 위해 이같은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후보자 ‘적격’ 판단을 받을 수 있을까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뉴시스]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는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의 4·15 총선 후보자 ‘적격’ 여부가 이르면 오늘 결정됩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지난달 28일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었지만, 김 전 대변인 에 대한 결론이 나지 않아 오늘 마지막 회의를 열고 ‘적격’ 여부를 결론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김 전 대변인에게 불출마를 권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 전 대변인은 “당이 저에게 가혹하다고 생각한다”고 출마 의지를 재차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 종로 출마를 공식화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는 오늘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사전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이 전 총리는 전날 서초구 잠원동에서 종로구 교남동 한 아파트로 거처를 옮긴 바 있습니다.
▶더읽기 김의겸 이틀연속 공천 호소…민주당 “이번주 중 마무리”

아파트 청약 신청, 앞으로는 ‘청약홈’에서 하세요. 

[중앙포토]

[중앙포토]

아파트 청약 사이트가 바뀝니다. 앞으로는 한국감정원이 운영하는 새 청약시스템 ‘청약홈’을 통해서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기존의 ‘아파트투유’에서는 신청자가 무주택 기간과 청약통장 가입기간 등 가점을 직접 계산하고 입력해야 했지만, ‘청약홈’에서는 자동으로 계산돼 번거로움이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또 지역이나 대상에 따라 적용되는 공급순위나 거주 요건 등도 파악이 가능해 부적격 여부를 사전에 따져볼 수 있게 됩니다.

출근길 ‘빙판’ 조심하세요. 

[뉴스1]

[뉴스1]

따뜻한 겨울 날씨가 이어진 가운데 오랜만에 눈과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서 남동진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날 밤부터 오늘 아침까지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 전라도, 경상 서부 내륙,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예보됐습니다. 특히 새벽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방의 기온이 0도 이하로 떨어지면서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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