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트렌드] 노년기 수면 부족 지속 땐 치매 발병률 높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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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노년층 가운데 밤에 잠을 자주 깨 다시 잠들기 힘들거나 깊이 잠들지 못하는 수면유지 장애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숙면하지 못하면 피로감에 일상생활이 힘들고 고혈압·당뇨병·뇌졸중·심근경색·우울증·불안장애의 발병도 높아진다.

꿀잠, 피로 해소 돕는 건기식

수면의 질은 치매 발병에도 영향을 미친다. 연구에 따르면 뇌 신경세포에 베타아밀로이드라는 치매 유발 단백질이 쌓이면서 뇌 신경세포가 기능 장애를 일으킨다. 깨어 있는 동안 뇌가 활동하면서 만들어낸 베타아밀로이드는 밤에 깊은 잠을 자는 동안 몸 밖으로 배출된다. 잘 자지 못하면 뇌에 베타아밀로이드가 쌓여 알츠하이머성 치매를 유발할 수 있다.

최근 감태 추출물에서 숙면을 유도하는 작용 기전이 밝혀졌다. 한국식품연구원이 수면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20세 이상 성인에게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한 결과, 감태 추출물을 섭취한 그룹은 잠든 후 각성 지수, 수면 중 호흡장애 지수, 잠든 후 깨어 있는 시간이 모두 줄어들었다. 반면에 숙면 시간은 증가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태 추출물을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했다.

일양약품이 꿀잠을 돕는 건강기능식품 ‘꿀잠365’(사진)를 출시했다. 감태 추출물을 주원료로 넣고 홍경천 추출물, 테아닌 등을 함유해 숙면과 함께 스트레스 완화, 피로 해소에 도움을 준다. 일양약품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전화(080-830-0303) 또는 홈페이지(www.ilyang365.co.kr)를 통해 ‘꿀잠365’를 주문하는 고객에게 한 달분을 더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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