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티나지 않는 메이크업에 합리적인 가격…꾸미고 싶어하는 1824세대 남성에게 인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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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의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 제품은 발라도 티가 나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1824세 대 남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스니키 마스크 팩. [사진 애경산업]

애경산업의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 제품은 발라도 티가 나지 않고 사용이 간편해 1824세 대 남성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스니키 마스크 팩. [사진 애경산업]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의 남성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가 최근 화장을 통해 자신의 외모를 꾸미고 관리하는 남성이 늘면서 1824세대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애경산업

브랜드명 스니키(SNEAKY)는 영어로 ‘엉큼한’ ‘몰래 하는’을 뜻한다. 꾸미고는 싶지만, 메이크업에 대한 주변의 시선을 걱정하는 1824세대 젊은 남성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브랜드다.

스니키의 가장 큰 특징은 발라도 티가 나지 않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점이다. 최근 젊은 남성들이 메이크업에 대한 니즈가 있지만, 타인의 시선을 부담스러워 하고, 메이크업 제품 사용에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고려해 개발했다. ▶잡티 커버와 톤업 효과, 피부 보정 기능을 겸비한 자외선차단제 ▶어디서나 당당하게 바를 수 있는 흰색 제형의 컬러 립밤 ▶화장이 서툰 남성을 위한 눈썹 정리 가이드 스티커 ▶대용량의 스킨케어 등 남성 누구나 메이크업을 손쉽고 부담 없이 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됐다.

스키니 제품의 가격도 합리적이다. 8000원부터 1만원 초반대로 책정, 1824 남성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스니키의 모든 제품은 남성 피부 특성에 맞춰 유수분 밸런스 및 피부 진정, 피부 보습 등을 위한 10가지 식물성 콤플렉스를 함유했다.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피부 자극 테스트를 거쳐 출시했다. 또한 파라벤·미네랄오일·동물성원료 등 5가지 걱정되는 성분을 제조 과정에서 배제했다.

스니키 관계자는 “남자 대학생 심층조사를 통해 남자가 화장하는 것을 거리낌 없이 받아들이는 시대가 됐음을 확인했다”며 “비비크림, 컬러 립밤 등 화장품을 피부 결점을 보완해 본인을 보다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지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스니키는 ▶선크림 3종(톤업, 커버 라이트, 커버 다크) ▶컨실러 2종(라이트, 다크) ▶컬러 립밤 2종(컬러, 컬러 라이트) ▶아이브로우 키트 2종(블랙, 브라운) ▶클렌징폼 ▶스킨케어 2종(대용량 스킨, 수분 크림) ▶헤어 왁스 ▶마스크 팩 등으로 구성됐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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