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많은 버릴 것 붙들고 살았다.
헌데 그토록 찾던 물건이 불쑥 나온다.
차마 버리지 못한 추억과 마주한다.
짐 싸다 말고 시간여행을 떠난다.
누구에겐 쓰레기 내게는 보석,
버리지 못하고 다시 짐을 꾸린다.
그래도 더 많은 것 버리고 비우는 행사,
번거로워도 이사가 주는 유익함이다.
촬영 정보
아파트 창문에 스마트폰을 한 손으로 내밀고 펜슬 리모콘으로 촬영했다.
갤럭시 노트9, iso 50, f 2.4, 1/15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