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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비구름 몰고 오는 태풍 ‘다나스’ 이동경로는?

중앙일보

입력

남쪽 지방은 비가 오는 반면 수도권·강원은 폭염이 이어집니다.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이번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선박들이 부산항 5부두에 대피해 있는 모습. [중앙포토]

제5호 태풍 다나스가 이번 주말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선박들이 부산항 5부두에 대피해 있는 모습. [중앙포토]

충청 이남 지방에서 비가 내리지만 비 예보가 없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서는 폭염이 이어집니다. 서울은 한낮 기온 34도, 홍천은 35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태풍 다나스는 점차 우리나라를 향하고 있는데요. 태풍은 내일(20일) 새벽 제주 서쪽 해상을 지나 낮 12시경에는 전남 해남 부근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후 남해안을 관통해 모레 동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토요일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일요일 밤까지 제주 산간 지역은 최고 700㎜, 남해안 많은 곳도 500㎜ 이상의 큰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더읽기 태풍 오늘밤 제주 근접 700㎜ 폭우

6월 임시국회 ‘빈손’으로 끝날까요. 

국회 본회의. 변선구 기자

국회 본회의. 변선구 기자

6월 임시국회가 오늘로 종료되는 가운데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민생·경제 현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 개최와 관련해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인데요.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 해임건의안 처리입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정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처리해야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입장인데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조건 없는 추경 처리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본회의 개의 여부가 불투명해지면서 6월 임시국회가 ‘빈손’ 국회로 끝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더읽기 여야 강대강 대치…추경ㆍ민생법안 처리 못하고 또 6월 국회 끝나나

이승만 전 대통령 서거 54주기 추모식이 열립니다.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대한민국 초대 대통령인 이승만 전 대통령.

추모식은 오늘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진행됩니다. 이승만건국대통령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추모식에는 오진영 서울지방보훈처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유족,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합니다. 같은 시각 여운형 선생 72주기 추모식도 서울 우이동에 있는 선생 묘소에서 몽양여운형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열립니다.

피서지 ‘쓰레기 무단투기’를 집중 단속합니다

[뉴스1]

[뉴스1]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쓰레기 처리를 위해 오늘부터 전국 지자체별로 기동 청소반을 운영합니다. 주요 피서지에 이동식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수거전용용기를 추가로 갖추고 4000여명 규모의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도 투입합니다.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반은 특히 무단투기가 주로 발생하는 야간시간대 노상 술자리 후 쓰레기 투기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입니다. 휴가철 행락 중 쓰레기를 버리는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소각·매립·투기 형태별로 최대 1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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