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힘이다!] 올레핀 사업 진출,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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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칼텍스

GS칼텍스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사업을 위한 신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 방향족 생산시설 전경.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미래 사업을 위한 신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사진은 GS칼텍스 방향족 생산시설 전경. [사진 GS칼텍스]

GS칼텍스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이라는 경영기조를 유지하면서 미래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설비 효율성과 Reliability(신뢰성) 강화 등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변화하는 사업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 기존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절감 및 수익 확보를 위해 설비투자를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석유 및 석유화학, 윤활유 생산시설 및 고도화시설 등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 경쟁력을 높여 왔다. 2018년 기준 전체 매출액의 약 72%를 수출에서 기록하는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GS칼텍스는 기존사업 경쟁력 강화 및 신규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올레핀 사업에도 진출한다. GS칼텍스는 2조7000억원 이상을 투자해 2021년 상업가동을 목표로 연간 에틸렌 70만t, 폴리에틸렌 50만t을 생산할 수 있는 올레핀 생산시설을 올해 하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16년 여수에 착공한 바이오부탄올실증플랜트는 기계적 준공을 했고 현재는 사업화 검증을 추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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