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가브랜드 대상] 2030년까지 전기차 50만 대 보급 목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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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차선도도시 대구

대구는 2030년까지 전기차 5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 대구시]

대구는 2030년까지 전기차 50만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사진 대구시]

대구가 2019 국가브랜드대상 전기차선도도시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 2년 연속 수상이다.

대구시는 2016년 수립한 ‘대구광역시 C-Auto 중장기 종합계획’의 성과를 차츰 거두고 있다.

2030년까지 등록차량의 50% 수준인 전기차 50만 대를 보급하고, 전기완성차 생산을 1t용 전기화물차에서 소형전기차·대형화물차·버스로까지 확대하는 등 전기차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대구는 지난해까지 전기승용차 7004대를 보급했다.

대구 지역에 있는 제인모터스의 1t 화물차가 환경부 보조금 지급 대상 차량에 선정돼 상반기 중 양산할 예정이다. 지난해 전기이륜차(삼륜차)생산에 이어 전기화물차까지 생산하게 돼 전기차 선도도시로 앞서가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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