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브랜드] 지속적 연구개발로 34년간 시장 점유율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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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전문점

피자헛은 배달의 민족과 업계 최초로 서빙 로봇, '딜리'를 도입했다.

피자헛은 배달의 민족과 업계 최초로 서빙 로봇, '딜리'를 도입했다.

한국피자헛이 ‘2019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골든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피자헛은 1985년 이태원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한국에 피자를 본격적으로 소개했다. 이후 34년간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로 피자 업계 선도 브랜드로 자리를 굳건하게 지켜오고 있다. 다양한 고객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해 신제품 개발팀을 필두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한 덕분이다. 리치골드·불고기/불갈비 피자 등을 개발해 다른 국가의 피자헛에 역수출하기도 했다.

또한 고품질의 피자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든 프리미엄 피자를 방문포장 때 40% 할인, 피자 한 판 가격인 2만2000원으로 두 판을 즐기는 더블 박스, 라지 사이즈 피자와 사이드 2종을 2만원대에 구입하는빅박스가 대표적인 예다.

고객과 직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지난해 8월 배달의 민족과 협력해 업계 최초로 서빙 로봇 ‘딜리 플레이트’를 2주간 시범 운영한 것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피자헛 목동중앙점에서 선보인 딜리 플레이트는 매장 내 테이블 사이를 자율 주행하며 음식을 운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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