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EXPO 2018] VR 화면 기술로 발표장이 훌륭한 극장처럼 변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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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비젼

다림비젼

 다림비젼이 ‘V-AWARD 2018’ VR PLATFORM OF THE YEAR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2018 VR EXPO’에는 기존의 콘퍼런스 강연과는 전혀 다른 콘셉트의 콘퍼런스가 열렸다. 바로 가상현실 콘퍼런스(Virtual Reality Conference)다

 다림비젼은 강연장에서 발표를 효과적으로 보이게 하는 iStudio VR Conference 기술을 3개 강연장에서 사용, 강연장이 극장처럼 멋진 발표회장이 되는 모습을 선보였다.

 코엑스 VR Expo의 기조연설과 발표장이 모두 VR 발표 화면으로 이뤄지고 강의 자료가 모두 녹화돼 동일한 발표 화면을 다시 볼 수 있는 새기술을 발표했다.

 다림비젼 관계자는 “VR EXPO에서 진행한 모든 콘퍼런스는 크로마키를 활용하여 강사와 자료가 실시간으로 믹싱, 멋진 가상공간 안에서 동시에 보이는 새로운 개념의 콘퍼런스로 마치 강연장이 극장이 된 것 같은 분위기였다”면서 “강사가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때는 강사의 모습이 강조되었고 자료에 대한 내용을 설명할 때는 자료가 강조되어 놀랍도록 몰입감 있는 콘퍼런스를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3개 강의실의 발표자들도 새로운 기술로 인한 높은 몰입감과 멋진 화면, 새로운 VR 발표 방식에 놀라움을 표했다”면서 “발표장 관중들도 멋진 발표장에서 그동안 발표자를 잘 보지 못하고 PPT 화면만 보다가 오디오 발표장이 훌륭한 극장으로 변신하며 발표자 표정까지 잘 보이자 새 VR 기술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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