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역 인근 공사장 화재... 강건너서도 검은 연기 보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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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17시 37분 강남구청역 인근 한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강남소방서 영동119안전센터에 따르면 ‘공사장 지하 창고에서 불이 났다’고 신고가 들어와 현재 소방차 18대가 출동해 진화 작업 중이다.

용산에서 보이는 화재 연기. [사진 독자 제보]

용산에서 보이는 화재 연기. [사진 독자 제보]

[사진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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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 내부 물건이 타면서 강 건너 용산에서도 보일 정도로 검은 연기가 크게 올라왔다. 그러나 강남경찰서는 “공사 현장이라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창고에 들어있던 물품이나 화재 원인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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