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골프] 우승률 1위의 드라이버, 압도적 스피드와 비거리 … KLPGA 선수들의 ‘최애템’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5면

국내 여자 골프 선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캘러웨이골프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캘러웨이 #관성모멘트에 특화된 헤드 디자인 #로그·서브제로·스타 세 모델 출시

올해 KLPGA 투어 드라이버 사용률과 우승률 조사에서 캘러웨이골프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캘러웨이 클럽을 사용하는 김지현 선수의 스윙 모습. [사진 캘러웨이]

올해 KLPGA 투어 드라이버 사용률과 우승률 조사에서 캘러웨이골프가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사진은 캘러웨이 클럽을 사용하는 김지현 선수의 스윙 모습. [사진 캘러웨이]

골프 통계조사 전문기업 CNPS가 지난 9일까지 치러진 2018 KLPGA 투어 18개 대회의 드라이버 사용률과 우승률을 조사한 결과, 캘러웨이골프가 압도적인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캘러웨이골프는 투어 넘버원 드라이버의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KLPGA 선수의 캘러웨이골프 드라이버 사용률은 45.16%로, 2위 브랜드(21.87%)와는 두 배 이상, 3위 브랜드(11.25%)와는 네 배 이상 큰 격차를 보였다.

드라이버 우승률도 44.4%로 1위를 기록했다. 18개 대회 중 8개 대회 우승자자 캘러웨이 드라이버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캘러웨이 드라이버로 우승한 선수 중 대부분이 올해 출시되자마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로그’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그 드라이버(작은 사진)는 2018년을 맞아 캘러웨이골프가 야심차게 출시한 제품이다. 로그 드라이버는 페이스 뒤편에 크라운과 솔을 연결하는 두 개의 티타늄 바를 배치한 기술인 ‘뉴 제일브레이크(jail break) 테크놀로지’를 적용했다.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뿐 아니라 관성모멘트에 특화된 헤드 디자인으로 압도적인 관용성까지 갖춘 클럽이다.

로그·서브제로·스타 세 가지 모델로 출시해 스윙 스타일에 따라 골퍼가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로그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 기술과 X-Face VFT 기술(페이스의 두께를 정밀하게 가공해 볼 스피드를 높여주는 기술)이 결합한 제품이다. 볼 스피드와 관성모멘트를 드라이버의 한계까지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로그 드라이버 모델에는 기존 제일브레이크 바의 가운데 부분은 얇게 제작했고 크라운과 솔 부분이 이어진 부분은 두껍게 디자인된 티타늄 바를 적용해 무게를 25% 경량화했다.

제일브레이크 기술이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줌으로써 임팩트 에너지를 페이스에 집중시켜서 더 빨라진 볼 스피드를 제공한다. 또 높은 강도에 가벼움까지 갖추고 있는 캘러웨이만의 트라이액시얼 카본(Triaxial Carbon) 소재를 크라운에 적용해 무게를 낮췄다. 또 글로벌 최대 우주항공기업인 보잉(Boeing)과 함께 드라이버 헤드의 리딩 에지를 새롭게 디자인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시킴으로써 더욱 빠른 헤드 스피드를 구현했다.

로그 서브제로(Sub Zero) 드라이버는 투어 레벨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혁신적인 제일브레이크 기술에 압도적으로 낮은 스핀과 관성모멘트를 극대화한 헤드 디자인이 결합한 제품이다. 지금까지 출시된 서브 제로 모델 중 크라운에서 카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게 제작했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관성모멘트(MOI) 증가와 낮은 스핀을 만들어내는 데 사용한다. 교환 가능한 두 개의 무게추(2g/10g)를 사용해 스핀과 탄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10g의 무게추를 페이스 쪽으로 배치하면 스핀이 낮아지고 반대쪽으로 배치하면 관성모멘트와 탄도가 높아진다.

로그 스타(Star) 드라이버는 제일브레이크 기술과 X 페이스 VFT 기술을 결합해 빠른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늘려주는 모델이다. 2g의 무게추를 이용해 힐 쪽으로 무게중심을 이동시켜 슬라이스를 방지하고 드로우 구질을 만들어낸다.

캘러웨이만의 트라이액시얼 카본 소재를 크라운에 최대치까지 적용함으로써 무게를 낮췄다. 이렇게 발생한 여분의 무게를 헤드에 고르게 배치해 관성모멘트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 또 헤드의 무게를 재배치하여 드로우 구질과 비거리가 필요한 골퍼에게 이상적인 임팩트를 제공해준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골프업계의 치열한 제품 경쟁 속에서 KLPGA 투어 드라이버 사용률과 우승률 1위 달성은 뛰어난 제품력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며 “우승자가 사용한 우승 비밀병기이자 투어 NO.1 드라이버인 로그의 뛰어난 성능을 소비자분들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3218-1900.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