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2019 수시특집] 논술·학생부교과전형 등 210명 모집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CK-Ⅰ사업단 지원으로 ‘PNU V-Space’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 부산대 기계공학부]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는 지역거점대학의 대표 학부로서 다양한 정부재정지원사업과 학생활동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박원규 기계공학부장

지난 2014년 교육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CK-1)과 특성화 우수학과에 선정되어 총 140억원을 지원받고 있다. 교육부 및 한국연구재단 주관 석·박사급 고급인재양성사업인 BK 21+사업에서도 2013년 재선정돼 2020년까지 15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2017년 4월에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주관의 2016년 산업계관점 대학평가에서 2012년에 이어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같은 해 QS 세계대학학문평가 기계 부문 최상위에 선정됐다.

기계공학부 박원규 학부장은 “창의적 인재 양성과 지역특화산업 연계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 2030년에는 글로벌 톱 70위권, 아시아 7위권 내에 진입하는 ‘명품학과’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의 기계공학 핵심 인력 양성의 포부를 보였다.

부산대 기계공학부는 ▶에너지시스템 ▶기계시스템 ▶정밀가공시스템 ▶제어자동화시스템 ▶원자력시스템 등 5개 세부전공을 두고 있다. 입학 정원 300명의 대규모 학부로 전임교수가 63명에 달한다. 체계적이며 단계적인 설계교과목을 구성하고 있다. 소규모 학과에서는 개설이 힘든 학제간 융합교과목을 운영하고 있다.

CK-Ⅰ사업단 지원으로 ‘PNU V-Space’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화두인 창의적 생산 공간으로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제작하고 구현해 볼 수 있도록 최첨단 3D프린터를 비롯한 디지털장비와 사물인터넷(IoT) 구현을 통해 총 1758㎡의 면적에 구축된 국내 최대 규모의 메이커 스페이스(Maker Space)이다.

부산대 기계공학부의 2019학년도 모집인원은 정원 내 289명이다. 수시모집에서 68.9%, 정시모집에서 31.1%를 선발할 예정이다.

수시모집 접수는 9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이다. 수시모집 선발 인원은 논술전형 40명, 학생부교과전형 102명, 학생부종합전형Ⅰ 20명, 학생부종합전형Ⅱ 31명, 사회적배려대상자전형 6명, 고른기회(정원외)전형 11명이다.

문의는 기계공학사무실(051-510-1420~1). 홈페이지(me.pusan.ac.kr) 참조.

중앙일보디자인=배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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