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E SHOT] 음악도 영상도 ‘유튜브’…대한민국 모바일 시장을 점령하다

중앙일보

입력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유튜브(YouTube)가 국내 모바일 시장을 석권하고 있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이 전국 2만3000명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를 조사해 지난달 발표한 한국 세대별 앱 사용현황에 따르면 4월 기준 유튜브의 전 연령대 총 사용시간은 258억분으로 확고한 1위다. 1인당 한 달에 882분, 월평균 126회 실행해 유튜브 동영상을 보는 데 사용한 셈이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유튜브, 앞으로도 계속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80%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나 사용자 충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의 발표한 ‘모바일 서비스 이용행태보고서 2018’에 의하면 모바일 서비스 이용자들은 음악감상과 영상시청 모두 유튜브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고 답해 유튜브의 모바일 미디어 시장 영향력을 증명했다.

하지만 망 사용료 무임승차 문제와 국내법에 적용받지 않아 규제가 어렵고, 조회수 중심의 구조로 조회 수를 높이기 위한 자극적 내용의 범람 등의 문제는 꾸준히 지적되고 있다.

http:www.joongang.co.kr/issue/108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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