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sue&] 부산서 P2P 투자자 모임 간담회 개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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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전문 P2P 금융사인 ‘타이탄인베스트’는 지난 9일 부산에서 ‘피자모’(P2P 투자자 모임) 네이버 카페와 협력한 ‘피자유람단’투자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타이탄인베스트

이번 ‘피자유람단’ 투자 간담회 행사는 기존 피자모 회원뿐만 아니라 개인 회원까지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두 시간 동안P2P 금융시장의 전반적인 내용과 타이탄인베스트 회사 소개, 질의응답 시간 등 순서로 진행했다.

타이탄인베스트는 지난 9일 P2P 투자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타이탄인베스트]

타이탄인베스트는 지난 9일 P2P 투자자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타이탄인베스트]

타이탄인베스트는 부산지역 부동산 P2P 업계를 대표하고 있는 회사로 중견 건설기업인 ‘대성문’이 전액 출자한 P2P금융사다. 지난 4월 기준으로 한국 P2P금융협회 회원사 누적대출액은 2조4000억원에 다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다. P2P 투자상품 종류로는 부동산 담보, 개인신용, 동산 담보 등이 있다. 누적 대출액 중 부동산 담보는 가장 높은 비율인 약 38%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P2P금융협회 회원사인 타이탄인베스트는 출자사인 건설기업 대성문과 협력을 위해 부동산을 전문하고 있다.

채창호 타이탄인베스트 대표이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투자자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가져 개인 회원 증강은 물론 P2P 금융의 안전성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송덕순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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