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S뱅크 등 여섯 개 앱 통합한 수퍼플랫폼 ‘쏠’ 인기,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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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S뱅크, 써니뱅크 등 여섯 개 앱을 통합한 수퍼플랫폼 ‘쏠(SOL)’을 지난 2월 출시했다.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광고 모델로 내세워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워너원의 ‘쏠(SOL)로 시작’이라는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로 티저 광고와 본 광고를 집행하며 ‘신한 SOL’의 이슈메이킹에 성공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워너원의 ‘쏠(SOL)로 시작’이라는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로 티저 광고와 본 광고를 집행하며 ‘신한 SOL’의 이슈메이킹에 성공했다. [사진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워너원의 ‘쏠(SOL)로 시작’이라는 크리에이티브한 광고로 티저 광고와 본 광고를 집행하며 ‘신한 SOL’의 이슈메이킹에 성공했다. 이 광고는 10~30대가 많이 사용하는 SNS 채널인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서 2000만 건 이상의 광고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이번 신한 SOL 광고는 타 기업이 마케팅 우수 사례로 활용하기 위해 취재를 하는 등 업계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신한은행 광고 담당자는 “은행 고객들은 주거래은행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 광고를 보고 거래은행을 바꾸겠다거나 계좌를 만들러 가야겠다는 소비자의 뜨거운 반응은 처음이었다”며 “워너원의 젊음, 열정, 혁신적인 이미지와 신한 SOL 이미지가 잘 부합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모바일뱅킹 쏠 가입 고객 500만 명 돌파 기념으로 ‘선물을 해도~ 받아도~ 쏠쏠한 선물이 펑펑’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쏠 가입 고객은 513만 명을 기록했다. 앱 출시 이후 70여 일 만에 달성한 성과다.

 이벤트는 세 가지 내용으로 구성됐다. 오는 6월 30일까지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선물하거나 선물을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CJ 외식상품권, 프로야구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과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신한은행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등록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쏠편한 선물하는 적금’을 1만원 이상 선물하거나 선물 받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31일까지 워너원 이모티콘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재설계하고 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뱅킹을 구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인 덕분에 쏠에 대한 호응이 이어지는 것 같다”며 “쏠의 브랜드 철학이 고객 중심인 만큼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은나 객원기자 bae.eunn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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