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금융] 가맹점 사용액도 마일리지로 적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항공사 마일리지 유효기간 만료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008년부터 10년 유효기간으로 적립된 마일리지가 올해 말 이후 소멸 예정이다. 소비자는 그동안 쌓아둔 마일리지를 아깝지만 버릴 것이냐, 조금 더 모아 혜택을 누릴 것이냐 선택의 갈림길에 섰다.

SC제일은행

혜택을 누리려는 소비자라면 지난 3월 말 출시된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주목할 만하다. 플러스마일카드는 마일리지 적립률이 최대 강점이다.

마일리지 적립률이 최대 강점인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쓰면 대한항공은 1000원당 최대 3마 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사진 SC제일은행]

마일리지 적립률이 최대 강점인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쓰면 대한항공은 1000원당 최대 3마 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사진 SC제일은행]

대한항공은 1000원당 최대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최대 3.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또 국내외 대부분의 가맹점 사용액에 대해 마일리지가 적립되므로 일상생활에서 대부분 소비가 마일리지로 적립된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비자나 유니온페이 브랜드 중 선택 가능하며 ▶기본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미만)은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1마일리지(월 적립한도 없음) ▶특별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에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 1000원 당2마일리지 적립(월 적립한도2000마일리지, 월 적립한도 초과 시 1000원 당 1마일리지 적립)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도 마스터와 유니온페이 브랜드 중 하나를 택하여 가입할 수 있고 ▶기본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미만)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 1000원당 1.3마일리지(월적립한도 없음) ▶특별 마일리지 적립 구간(전월실적 5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에서는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 1000원 당 2.5마일리지 적립된다.

송덕순 객원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