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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 논란 15개월 후…서인영의 첫 마디는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방송 캡처]

[사진 JTBC 방송 캡처]

걸그룹 쥬얼리 출신 가수 서인영이 연예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욕설 논란이 있은 지 1년 3개월 만이다. 서인영은 지난해 1월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 제작진에 욕설하는 동영상이 퍼져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서인영은 8일 방송된 JTBC '투 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당시를 언급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인영은 "온전히 저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반성을 많이 했다"며 "그때는 죄송하다고 말을 못 했다. 모든 분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쥬얼리 3기.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쥬얼리 3기. [사진 서인영 인스타그램]

방송 후 서인영은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서인영이라 미안하고 또 죄송하다"며 "이제 말로는 그만하겠다. 행동으로 보여주겠다"는 글을 올렸다.

쥬얼리 3기 멤버 박정아·서인영·김은정·하주연은 이날 방송에서 2005년 곡 '슈퍼스타'로 슈가맨의 불을 밝혔다. 이들은 이 노래로 '100불(올 불)'을 달성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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