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 소리하는 정치학 박사-정대철 정책위의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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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고 정일형 박사의 외아들로 9대 보궐선거 때 34세의 최연소로 등원했던 3선.
경기고·서울대 법대를 거쳐 미 미주리대에서 김일성 연구로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당내 보기 드문 실력파로 평민당의 공략(?) 대상인 중산층 지지를 위한 정책개발에 적임자라는 평.
준수한 외모에 밝은 품성을 갖춰 김대중 총재에겐 때때로「입바른 소리」를 해도 총애를 받고 있는 편. 당내「온건파」의 중심 인물. 김덕신 여사(45)와 2남1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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