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로 서울 마포대교가 양방향 통제됐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퇴근 시간대에 예고 없는 통제로 불편을 겪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28일 오후 5시 30분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이하 건설노조)가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건설근로자법) 개정을 요구하면서 대규모 집회가 열려 마포대교가 통제됐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아놔 이게 먼짓이여 통제 할거면 좀 미리 알려주던가 도로에서 멈춰서 갈 생각을 안 하네” “안 그래도 막히는 퇴근시간에 여의도 마포대교 막는 건 너무하다ㅠㅠ 저기 막히면 영등포쪽이란 공덕 지나서 광화문 쪽도 쭉 막힐건데 그냥 서울 마비시키는거”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