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임효준, 허리 부상으로 3차 월드컵 불참

중앙일보

입력

남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임효준(한국체대)이 허리 부상으로 인해 2017-2018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에 불참한다.

대표팀 승선 소감 말하는 임효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8일 오후 서울 태릉실내스케이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남자대표팀의 임효준이 대표팀 승선 뒤 훈련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17.9.18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표팀 승선 소감 말하는 임효준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18일 오후 서울 태릉실내스케이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남자대표팀의 임효준이 대표팀 승선 뒤 훈련에 대해 말하고 있다. 2017.9.18 hkmpoo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대한빙상경기연맹은 3일 "임효준은 지난달 헝가리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1000m 결승경기 도중 다쳐 요추부염좌 진단을 받았다. 아직 통증이 남아 있어 다음 주 열리는 3차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임효준은 올 시즌 처음으로 국가대표로 선발돼 지난달에 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러나 대회 마지막 날 입은 부상으로 지난달 5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린 2차 대회에 참가하지 않았다. 3차 대회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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