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대박' 한국시리즈 5차전도 매진

중앙일보

입력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도 매진됐다.

[KIA 우승이 눈앞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승리를 거둔 KIA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17.10.29   kane@yna.co.kr/2017-10-29 17:44:1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KIA 우승이 눈앞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 경기. 승리를 거둔 KIA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2017.10.29 kane@yna.co.kr/2017-10-29 17:44:18/ <저작권자 ⓒ 1980-2017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한국야구위원회는 30일 오후 6시30분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한국시리즈 5차전 입장권 2만5000장이 매진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매진은 한국시리즈 144번째이며 포스트시즌 280번째다. 이로써 2017시즌 포스트시즌 누적관중은 15경기 동안 29만2624명이다.

프로야구 인기구단인 KIA와 두산의 대결인만큼 매 경기마다 표는 매진되고 있다. 한국시리즈의 흥행으로 포스트시즌 전체 입장수입도 늘어날 전망이다. 플레이오프까지 거둔 입장수입은 51억174만4000원이다. 한국시리즈에서도 40억원 이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1,2차전에 열린 광주 경기 입장수입이 경기당 6억3000만원이었다. 3~5차전이 열리는 잠실구장의 입장수입은 경기당 10억원이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