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리빙]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 소독용 알코올과 3대 7로 혼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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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한 끗 리빙 -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한 끗 리빙 - 안 쓰는 향수로 디퓨저 만들기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향이 마음에 들지 않아 사용하지 않는 향수는 간단하게 디퓨저(방향제)로 만들어 활용할 수 있다. 입구가 좁은 유리병을 끓는 물이나 소독용 알코올로 소독한 후 향수와 소독용 알코올(에탄올)을 3대 7 비율로 섞어 넣는다. 알코올을 섞는 정도에 따라 향이 달라지니 공병에 향수를 먼저 넣고 알코올을 나중에 부으면서 향을 조절한다. 향을 발산시키는 ‘리드 스틱’으로는 표면을 코팅하지 않은 나무를 선택해야 향이 잘 난다. 꼬치구이용으로 사용하는 나무 꼬치나 마른 나뭇가지, 안 쓰는 김발이를 분리해 활용해도 된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anni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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