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리빙] 소금·세제 푼 뜨거운 물에 유리컵 5분 두면 투명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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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오래 사용해 표면이 뿌연 유리컵은 주방세제만으로는 깨끗하게 닦이지 않는다. 이때는 소금을 한 스푼 추가하면 쉽게 유리컵의 투명한 빛을 되찾는다. 뜨거운 물에 소금과 주방세제를 한 스푼씩 넣고 잘 푼 후 컵을 5분간 담가 놓으면 된다. 물이 컵 끝까지 차지 않으면 한 번씩 돌려 소금·주방세제 물을 컵에 골고루 묻혀 준다.

5분 후 컵을 꺼내 표면을 부드러운 스펀지로 살살 비벼주기만 하면 컵이 반들반들하게 윤이 나고 투명해진다. 잠시 컵을 뒤집어 놔 물기를 약간만 말리고 마른 행주로 닦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다.

글·사진=윤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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