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무슨 심리야" 말 나오는 아이돌 팬 사인회 문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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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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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이 팬 사인회를 열면 팬들은 화관, 인형 잠옷 등 다양한 소품들을 가져다준다. 아이돌이 이 소품을 착용했을 때 한껏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팬들이 찍는 사진에서 이 소품들은 효력을 발휘한다. 그런데 일부 팬들이 아이돌에게 팬 사인회에서 영아들이 입에 무는 공갈 젖꼭지를 선물해 네티즌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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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이를 문제 삼는 멘션들이 등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걸그룹 멤버에게 공갈 젖꼭지를 물리는 것은 무슨 심리냐"고 문제를 제기했고, "다 큰 연예인한테 공갈 젖꼭지 물리는 것이 얼마나 소름이 끼치는 일인가"라고 적은 이도 있었다. 반면 공갈 젖꼭지가 사탕 종류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즉 공갈 젖꼭지 모양을 한 사탕을 아이돌에게 건넨 것이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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