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아끼는 여행꿀팁] 신규 취항 노선 노리면 가오슝 항공권이 7만원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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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덜 알려진 동남아시아 휴양지를 찾는다면 대만 가오슝(高雄)을 눈여겨두자. 새로운 직항편이 생기는 데다 할인항공권까지 나왔으니 말이다. 제주항공은 7월 4일부터 인천~가오슝 노선에 주 2회 취항한다. 이를 기념해 7~8월 출발 편도 항공권을 최저 7만3000원부터 판다. 7월3일까지 발권해야 한다.

가오슝의 연지담과 용호탑. 

가오슝의 연지담과 용호탑.

테러 위협과 계엄령 소식에 필리핀을 꺼리는 사람도 많지만 보홀에 관심 있다면 싼값에 항공권을 살 수 있다. 필리핀항공이 6월23일부터 인천~보홀 노선에 매일 취항한다. 보홀은 다이버들이 열광하는 해양스포츠의 낙원으로, 지금까지는 마닐라나 세부를 경유해야 했다. 필리핀항공은 신규취항 기념으로 왕복 항공권을 최저 32만8000원에 판다. 6월30일까지 발권 조건.

필리핀항공이 6월23일부터 인천~보홀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 사진은 보홀의 초콜릿언덕. [사진 필리핀관광청]

필리핀항공이 6월23일부터 인천~보홀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 사진은 보홀의 초콜릿언덕. [사진 필리핀관광청]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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