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의 경례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반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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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오찬'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경례하자 허리숙여 답례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오찬' 행사에서 한 참석자가 경례하자 허리숙여 답례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국가유공자가 경례를 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허리를 숙여 감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을 보자 눈물을 터뜨리는 이도 있었다. 대통령은 가만히 손을 잡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국가유공자들을 청와대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는 행사를 가졌다.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오찬' 행사다.

이날 오찬에는 보훈단체장 및 모범회원과 국가수호희생자 유족, 6·25 전쟁영웅 유족, 정부포상자, 민주화운동 희생자 등 260여 명이 참석한다. 파독광부·간호사 4명도 특별 초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오찬' 행사에서 한 여성 참석자가 눈물을 흘리자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낮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따뜻한 오찬' 행사에서 한 여성 참석자가 눈물을 흘리자 손을 잡고 위로하고 있다. [사진 청와대 제공]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국가유공자들의 헌신을 기리고 이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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