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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잘못 인쇄된 투표용지는 어떻게할까?

중앙일보

입력

1일 서울 종로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를 검수에서 발견된 불량 투표용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름이 다른 후보들의 이름에 비해 인쇄가 흐리다. 전민규 기자

1일 서울 종로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를 검수에서 발견된 불량 투표용지.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이름이 다른 후보들의 이름에 비해 인쇄가 흐리다. 전민규 기자

지난 30일 인쇄된 제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중 인쇄가 고르지 않은 투표용지. 각 당 후보의 이름과 기표 부분의 인쇄 톤이 제각각이다. 이같은 투표지는 폐기된다. 전민규 기자

지난 30일 인쇄된 제 19대 대통령선거 투표용지 중 인쇄가 고르지 않은 투표용지. 각 당 후보의 이름과 기표 부분의 인쇄 톤이 제각각이다. 이같은 투표지는 폐기된다. 전민규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8일 앞둔 1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로 중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관위 직원들이 투표용지의 인쇄상태 및 순번 등을 검수했다. 이날 현장에서 직원들은 인쇄상태가 고르지 못한 투표용지를 발견하기도 했다. 특정 후보의 이름ㆍ정당명ㆍ기호 등 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짙거나 옅게 인쇄된 경우다. 서울 중구선관위 담당자는 “불량 투표용지는 이번 대통령선거에 사용하지 않고 선거가 끝난 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전량 폐기 처리한다”고 말했다. 각 지역 선관위에서 검수를 마친 투표용지는 선거 하루 전날인 8일 정당추천위원 입회하에 해당 지역 투표소로 보내진다.

서울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잘못 인쇄된 제19대 대선 투표용지를 서로 확인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서울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직원들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구선거관리위원회 사무실에서 잘못 인쇄된 제19대 대선 투표용지를 서로 확인하고 있다. 전민규 기자

글·사진 = 전민규 기자 jeonm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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