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 맡은 강부영 판사, 박 전 대통령 올케인 서향희 변호사와 동기 사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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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과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동생 박지만 EG회장과 부인인 서향희 변호사가 3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박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하고 있다. 김현동 기자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실질심사 심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판사가 서향희 변호사가 고려대 법학과 93학번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향희 변호사는 박정희 전 대통령 아들 박지만 EG 회장의 아내로, 박 전 대통령과는 올케 사이다.

 30일 국내 매체들은 서향희 변호사는 강부영 판사와는 대학 법학과 동기이고, 강 판사의 아내인 송현경 사법연수원 교수와도 같은 대학 법학과 동기라고 보도했다. 사법 연수원 기수로는 송 판사가 29기, 서 변호사가 31기, 강 판사가 32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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