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도전] 브레인 푸드 참치, 바쁠수록 챙겨 드세요

동원F&B는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영양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한 건강식품인 참치캔에 대한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 동원F&B]

건강 관리를 위해서는 알맞은 운동, 적절한 휴식 등 여러 요건들을 충족시켜야 한다. 특히 각종 영양소를 충분하고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원F&B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칼슘·DHA·EPA·단백질·오메가-6·비타민 등 영양성분이 풍부한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다.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다. 참치는 브레인 푸드이기도 하다. 참치 같은 등 푸른 생선은 두뇌작용을 활발하게 하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는 어린이들에게 참치캔을 포함한 수산물의 주기적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참치캔의 풍부한 영양성은 2010년 칠레 광산 붕괴 사고 시 매몰 광부 33명이 48시간마다 참치 두 숟가락, 과자 반 조각, 우유 반 컵을 나눠 먹으며 구조를 기다리다 69일 만에 구조된 데서도 알 수 있다. 미국 FDA에서는 임산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건강권고안을 발표했다.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 섭취를 위해 최소 230~340g을 매주 2~3번에 나눠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100g 혹은 150g의 동원참치를 일주일에 2~3캔씩 먹으면 이 권고에 맞게 섭취할 수 있다.

미국 타임지는 16대 힐링푸드로 참치캔을 꼽으며 오메가-3가 정신건강에 효과적이라고 전했다. 참치는 다이어트 식품이기도 하다. 베네수엘라의 미인사관학교 킨타 미스 베네수엘라에서는 저녁식사로 참치캔 200g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치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캔에 담아낸 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첫 출시 후 34년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해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에는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동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며 참치캔의 제품 혁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소비자의 입맛은 식생활 트렌드는 물론 문화 트렌드의 영향을 받기도 한다. 동원은 이런 트렌드에 맞춰 기존 참치캔의 맛에 변화를 주기도 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기도 한다. 미세먼지, 메르스사태 등이 이슈였던 당시에는 ‘건강한 참치’를 출시했다.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셀레늄엽산, 오메가369, 저나트륨)이 참치의 건강성을 배가시킨 참치캔이다. 비타민·셀레늄·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원료를 더해 건강성을 강화했다. 최근에는 라면 토핑용 참치인 ‘동원라면참치’, 참치를 활용한 안주용 통조림인 ‘동원포차’ 등을 출시했다.

동원F&B는 올해도 참치의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소비자들이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참치 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또 ‘참치=건강’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계속한다. 지난해부터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TV광고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김승수 객원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