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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염식에 중독된 연예인이 하루동안 먹은 것

중앙일보

입력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저염식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힌 배우 권혁수(30)의 놀라운 식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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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권혁수가 출연해 독립 2주차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그는 "제일 몸무게가 많이 나갔던 시절이 105kg였다"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온종일 입에 먹을 것을 놓지 않아 화제가 됐다. 한 네티즌은 그가 방송에서 먹은 것들을 나열해 '저염 다이어트 중인 권혁수의 식단'이라고 공개하기도 했다. 권혁수 식단의 특징은 모든 음식 앞에 '저염'이 붙는다는 것이다.

권혁수는 아침에 일어나 눈을 뜨자마자 저염 샌드위치 2개를 순식간에 해치웠다. 이후 그는 '저염'이라고 강조하며 저염 바나나와 저염 낫토를 연이어 흡입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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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계속해서 '저염'이라고 강조하며 저염 도시락, 저염 알 감자, 저염 매실 장아찌를 먹었다. '칼로리가 낮다'고 위로하며 저염 라면까지 순식간에 해치웠다. 권혁수는 VCR을 지켜보며 "저 음식들은 간이 많이 안 돼 있다"고 해명하기도 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그는 스케줄을 하러 이동하는 도중 차 안에서는 저염 젤리, 저염 단호박 빵을 매니저와 나눠 먹었다.

스케줄을 마친 후 그는 배우 최웅과 저염 족발, 저염 불 족발, 저염 맥주를 먹었고 저염 육회를 포장해왔다.

집으로 돌아온 그는 저염 와인, 저염 매실 장아찌, 저염 족발을 먹었다.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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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지켜본 '나 혼자 산다' 패널들은 "권혁수에게 짠 음식이 뭐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권혁수는 "소금과 간장"이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즉 모든 음식이 전부 저염식이라는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창조 저염'이라는 자막을 달아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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