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가게에서 테스터만 고르는 아이돌이 있어 화제다.
최근 온라인에 ‘테스터가 뭔지 모르는 아이돌’이라며 엑소의 세훈이 소개됐다.
지난해 11월 엑소는 중국에서 진행된 화장품 브랜드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로모션 생방송에 참여했다.
이날 세훈과 찬열은 바구니에 화장품을 담는 시간을 가졌고 이 두 사람이 확연히 다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찬열은 능숙하게 화장품 진열대에 놓인 테스터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제품 설명을 한 뒤 새 제품을 바구니에 담았다.
하지만 세훈은 제품 체험을 위해 진열대 맨 앞에 놓여진 테스터를 바구니에 계속해서 담았다.
결국 세훈은 바구니에 판매용이 아닌 테스터를 한가득 담아 돌아왔고 이를 그대로 선물상자에 담았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테스터털이범이다” “세훈 너무 귀여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세훈의 천진난만한 행동에 즐거워했다.
김서환 인턴기자 kim.seohwa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