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서 4·2·2 탄핵 기각설 나오자…“막말을 퍼부어 대고 있다” 반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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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주말인 지난 4일 서울 대한문앞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탄핵반대와 탄핵가결을 외치는 군중집회가 연이어 열렸다. 이날 헌법재판소 뒤로 박근혜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청와대가 보인다. 김상선 기자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주말인 지난 4일 서울 대한문앞과 광화문 광장에서는 탄핵반대와 탄핵가결을 외치는 군중집회가 연이어 열렸다. 이날 헌법재판소 뒤로 박근혜 대통령이 머물고 있는 청와대가 보인다. 김상선 기자

자유한국당 친박계를 중심으로 이른바 4 대 2 대 2 탄핵 기각설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헌법재판관 4명은 탄핵 인용, 2명은 기각, 2명은 각하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현실화 될 경우 결과는 기각이 나온다. 헌법재판관 8명 가운데 3명만 인용을 택하지 않아도 탄핵소추안은 기각된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탄핵 기각 각하는 있을 수 없다. 정의가 있고 상식이 있는 국가이고 사회라면 8대 0 탄핵 인용이 될 거라고 믿는다” “변호인단이 말도 안 되는 막말을 퍼부어대고 있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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