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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수 먹방을 한 방에 보낸 전현무의 한마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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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권혁수 [사진 MBC 캡처]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권혁수 [사진 MBC 캡처]

3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 나온 코미디언 권혁수의 ‘먹방’(먹는 방송 영상)이 화제다.

MBC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권혁수는 아침에 일어난 지 3분만에 졸린 눈으로 저염식 다이어트용 샌드위치를 두개 연속으로 먹는다. 권혁수는 “굶주리고 나서 먹으면 저염식도 맛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바나나를 먹은 권혁수는 냉장고에서 낫토를 꺼냈다. ‘다이어트 식단을 많이 먹어서 문제’라는 자막이 깔리자 출연진들의 웃음이 터졌다.

권혁수가 그 다음으로 집어든 음식은 컵라면이다. 컵라면 국물까지 다 마신 권혁수는 그제서야 배가 든든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권혁수의 먹방을 지켜본 전현무의 반응 [사진 MBC 캡처]

권혁수의 먹방을 지켜본 전현무의 반응 [사진 MBC 캡처]

이를 지켜본 전현무가 “저렇게 먹으면 똥 마렵지 않아요?”라고 묻자 다른 출연진들이 박수를 치며 웃었다. 박나래가 전현무를 말렸지만 그는 먹는 모습을 하면서 “계속 넣기만 했잖아요”라며 농담을 이어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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