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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욱 중앙일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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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0:00 ~ 2024.04.24 12:29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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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과 결탁한 비정한 칼잡이라는 비판과 함께 법적 정의를 구현하는 부패의 감시자라는 두 얼굴을 가진 야누스로 성장해 왔다.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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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구속 뒤 겁 없어졌다” 90년대 특수부, 주류의 시작<특수부 사람들-5>

2022.10.13 15:19

완성도를 함께 구현하겠다는 뜻에서 달을 떠올렸다고 한다. 이번 뉴욕 오토쇼를 계기로 한 제네시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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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자 기자들 탄성 터졌다… 차 기둥 없앤 제네시스 '네오룬'

2024.03.26 11:30

매각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 HMM 채권의 지분 전환 문제가 우선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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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민영화” vs “포스코 모델로”…HMM 재매각 장기화 조짐

2024.02.13 06:00

일러도 내년 중반쯤 민영화 작업이 다시 시작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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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민영화” vs “포스코 모델로”…HMM 재매각 장기화 조짐

2024.02.13 06:00

총 2,532개

  • 해군 무인 수상정 설계사업, 한화가 따냈다

    해군 무인 수상정 설계사업, 한화가 따냈다

    한화오션이 한국 해군의 무인 잠수·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맡은 무인 잠수정 사업은 작전 지역에 은밀하게 접근해 지속적인 감시 정찰 임무를 맡는 해상 정찰 업무 확대가 목표다. 무인 잠수·수상정이 실전에 배치되려면 개념설계를 완료한 뒤에도 기본설계→상세설계→초도함 건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24.04.22 00:11

  • 바닷속 폭탄 찾아 없애는 무인 수상정 설계…한화오션 수주

    바닷속 폭탄 찾아 없애는 무인 수상정 설계…한화오션 수주

    한화오션이 한국 해군의 무인 잠수·수상정 개념설계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한화오션이 개념설계를 맡은 무인 잠수정 사업은 작전 지역에 은밀하게 접근해 지속적인 감시 정찰 임무를 맡는 해상 정찰 업무 확대가 목표다. 무인 잠수·수상정이 실전에 배치되려면 개념설계를 완료한 뒤에도 기본설계→상세설계→초도함 건조 등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2024.04.21 16:28

  • 국회 입성 도전한 기업인 출신 '빅5', 강남·TK서만 살아남았다

    국회 입성 도전한 기업인 출신 '빅5', 강남·TK서만 살아남았다

    기업인 출신 정치 신인 ‘빅5’로 꼽힌 이들 중 3명이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 공영운(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0일 밤 늦게까지 2%포인트 안팎의 득표율 차로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를 추격했지만 판을 뒤집진 못했다. 채진원 경희대 공공거버넌스연구소 교수는 "도덕성 다툼 위주의 한국 정치 현실에서 기업인의 정치 진출은 국제경제에 대한 현실 인식과 국가 미래 발전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며 "다만 기성 정치 문화에서 기업인 출신 정치 신인은 소수파·비주류로 머물기 십상이어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2024.04.11 08:00

  • 윤 대통령 “톤 세제 연장”…큰 산 넘은 해운업계, 후속 논의 촉각

    윤 대통령 “톤 세제 연장”…큰 산 넘은 해운업계, 후속 논의 촉각

    그동안 정부와 국회 내에선 세수 확보와 타 업종과의 형평성 등 문제 때문에 톤 세제 연장 논의에 속도를 내지 못해왔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이 톤 세제를 연장하겠다고 선언해준 덕에 큰 산을 넘은 기분"이라면서도 "세부적인 조건이 어떻게 결정될지 몰라 아직 업계나 개별 기업이 공식적인 반응을 내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현재 정부 안팎에선 톤 세제를 연장하더라도 특정 조건을 달아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2024.04.08 00:11

  • 대통령이 챙긴 해운업계 ‘톤 세제 일몰 연장’

    대통령이 챙긴 해운업계 ‘톤 세제 일몰 연장’

    톤 세제는 해운사가 1년간 '얼마를 벌었는지'(영업이익 등)가 아닌 '몇 t의 물건을 실어 날랐는지'를 기준으로 법인세를 낼 수 있도록 한 제도다. 그동안 정부와 국회 내에선 세수 확보와 타 업종과의 형평성 등 문제 때문에 톤 세제 연장 논의에 속도를 내지 못해왔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대통령이 톤 세제를 연장하겠다고 선언해준 덕에 큰 산을 넘은 기분"이라면서도 "세부적인 조건이 어떻게 결정될지 몰라 아직 업계나 개별 기업이 공식적인 반응을 내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2024.04.07 16:17

  • 기아 EV9 ‘올해의 차’ 선정…현대차는 ‘더 뉴 투싼’ 첫 공개

    기아 EV9 ‘올해의 차’ 선정…현대차는 ‘더 뉴 투싼’ 첫 공개

    올해 뉴욕 오토쇼의 개막식 성격으로 열린 ‘세계 자동차 대상’(World Car Awards) 시상식에서 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자동차’(WCOTY)로 뽑히자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은 모두 얼싸안고 기뻐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차량의 감성을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옮긴 경우인데 이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2년 전 아이오닉5가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데 이어 고성능 부문에서도 상을 받은 건 전례가 없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대차는 3년 만에 부분 변경을 한 ‘더 뉴 투싼’을 공개했다.

    2024.03.29 00:11

  • 기아 EV9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는 3년만에 ‘더 뉴 투싼’ 공개

    기아 EV9 ‘세계 올해의 차’ 수상…현대차는 3년만에 ‘더 뉴 투싼’ 공개

    올해 뉴욕 오토쇼의 개막식 성격으로 열린 ‘세계 자동차 대상’(World Car Awards) 시상식에서 기아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이 최고의 영예인 ‘올해의 자동차’(WCOTY)로 뽑히자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들은 모두 얼싸안고 기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올해의 고성능 자동차(Performance Car)’부문 상을 받은 아이오닉5 N도 전시관에서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아이오닉5 N은)고성능 차량의 감성을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옮긴 경우인데 이 부분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며 "2년 전 아이오닉5가 3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데 이어 고성능 부문에서도 상을 받은 건 전례가 없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말했다.

    2024.03.28 14:15

  • 기둥이 사라졌다, 대문처럼 활짝 열린 제네시스 ‘네오룬’

    기둥이 사라졌다, 대문처럼 활짝 열린 제네시스 ‘네오룬’

    운전석과 뒷좌석을 가르는 기둥(B필러)을 없애 실내 공간을 더 넓게 쓸 수 있도록 한 디자인이다. 이 부사장 등에 따르면 길이 5m가 넘는 대형 차량에 B필러 없는 디자인을 적용해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다고 한다. 제네시스는 이날 네오룬을 포함해 ‘제네시스 마그마’ ‘GV60 마그마’ 등 고성능 콘셉트카 4종을 함께 공개했다.

    2024.03.27 00:11

  • 문 열자 기자들 탄성 터졌다… 차 기둥 없앤 제네시스 '네오룬'

    문 열자 기자들 탄성 터졌다… 차 기둥 없앤 제네시스 '네오룬'

    제네시스의 콘셉트카(출시 구상 차량) ‘네오룬’이 공개된 순간이다. 이날 공개된 제네시스 콘셉트카는 모두 전기차(EV)다. 실제 미국 내에서 판매된 현대차 중 제네시스 비중은 지난해 7.9%로, 전 세계 판매량 대비 제네시스 비중(5.3%)보다 높다.

    2024.03.26 11:30

  • 아프리카 왕에게 제네시스 맛 보여준다…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119대 지원

    아프리카 왕에게 제네시스 맛 보여준다…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119대 지원

    외교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과 현대차그룹은 22일 서울 종로의 준비기획단 사무실에서 공식 의전 차량 지원 협약을 맺었다. 현대차그룹이 6월 4~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와 서울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와 부대행사에 제네시스 G90 77대, G80 42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정기홍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국내 기업들이 '가능성의 대륙' 아프리카로 나아가는 교두보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4.03.22 17:51

  • 미 CRS, 현대차에 딴지 “IRA 빈틈 공략해 보조금 챙겨”

    미 의회조사국(CRS·한국의 국회입법조사처 격)은 이달 1일 자로 작성한 2쪽짜리 보고서 ‘리스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예외’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아이오닉5 등 광고에 나오는 소비자 혜택을 ‘전술’(tactic)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현대차를 예로 들어 "북미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오닉5를 두고 리스 고객에게 ‘7500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보고서가 향후 미 의회의 전기차 세금 개정 논의에 공식 참고자료로 쓰일 수 있어 한국 정부와 국내 차 업계가 주시하고 있다.

    2024.03.18 00:11

  • 미 의회, “현대차 광고전략에 美산업 희생”…현대차, “우리만 유리한 것 아냐”

    미 의회, “현대차 광고전략에 美산업 희생”…현대차, “우리만 유리한 것 아냐”

    미 의회조사국(한국의 국회입법조사처 격)은 이달 1일 자로 작성한 2쪽짜리 보고서 ‘리스 전기차에 대한 세액 공제 예외’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아이오닉5 등 광고에 나오는 소비자 혜택을 ‘전술’(tactic)로 표현했다. 그러면서 현대차를 예로 들어 "북미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아이오닉5를 두고 리스 고객들에게 ‘7500달러의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이 보고서가 향후 미 의회의 전기차 세금 개정 논의에 공식 참고자료로 쓰일 수 있어 한국 정부와 국내 차 업계가 주시하고 있다.

    2024.03.17 17:32

  • 尹이 불지핀 '항공 1마일' 가치…대한항공 '9500억 고민'

    尹이 불지핀 '항공 1마일' 가치…대한항공 '9500억 고민'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인천시청에서 열린 민생토론회 모두 발언에서 "두 기업이 합병해 하나의 거대 항공사가 되면 그동안 적립된 마일리지가 깎이거나 요금이 오르지 않을까 걱정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잘 듣고 있다"며 "항공여행 마일리지는 단 1마일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양사 합병시 1대1 비율로 아시아나→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전환하면 대한항공 입장에선 마일리지 제공 비용이 더 드는 셈이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명예교수는 "고객이 원해서 이뤄지는 합병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가 자산으로 생각하는 마일리지에 대한 불이익이 생기면 정부와 기업에 불만을 적극 표출할 것"이라며 "대통령이 선제적으로 ‘불이익 불가’ 방침을 선언함에 따라 향후 마일리지 개편에 대한 여론 부담의 상당 부분은 대한항공이 지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2024.03.11 05:00

  • “K방산 구입국가에 돈 더 빌려준다” 수은법 개정안, 국회 통과

    한국 방산업체가 폴란드 등에 무기 수출을 할 땐 정부(수출입은행)가 상대 국가에 돈을 빌려준다. 실제 지난해 10월 폴란드 집권당이 선거에 패해 의회 과반 의석을 잃은 뒤 야당 소속 하원의장이 "총선 이후 정부가 서명한 계약은 파기해야 한다"고 발언해 방산 계약 이행에 빨간불이 켜지기도 했다. 류연승 명지대 방산안보학과 교수는 "증액된 10조원 자체는 큰 액수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기업별 폴란드·루마니아 등에 대한 추가 수출 계약 물량을 소화하기에 부족한 금액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4.03.04 00:11

  • 경남 표심에 K무기 구입국 10조 더 꿔줘…"곧 또 증액 논란"

    경남 표심에 K무기 구입국 10조 더 꿔줘…"곧 또 증액 논란"

    한국산 전투 장비를 사는 국가에 한국 정부가 빌려줄 수 있는 돈이 10조원 더 증액된다. 한국 방산업체가 폴란드 등에 무기 수출을 할 땐 정부(수출입은행)가 상대 국가에 돈을 빌려준다. 류연승 명지대 방산안보학과 교수는 "증액된 10조원 자체는 큰 액수지만, 현재 거론되고 있는 기업별 폴란드·루마니아 등에 대한 추가 수출 계약 물량을 소화하기에 부족한 금액으로 보인다"며 "곧 수은이 빌려줄 수 있는 돈의 한도액에 다다르면 똑같은 논의가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4.03.03 17:03

  • 룰라 만난 정의선, 브라질에 1.5조 투자

    룰라 만난 정의선, 브라질에 1.5조 투자

    정 회장은 이날 브라질리아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룰라 대통령을 만나 현대차의 경제 기여 설명과 함께 추가 투자 계획을 전했다. 룰라 대통령은 SNS에 "정 회장으로부터 2032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4600억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았다"고 적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과 신규 투자 계획 발표도 브라질 정부 프로그램의 후속 대응이다.

    2024.02.24 00:30

  • 1.5조 투자 정의선 추켜세운 룰라 대통령 “위대한 성장 기업”

    1.5조 투자 정의선 추켜세운 룰라 대통령 “위대한 성장 기업”

    정 회장은 브라질리아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에서 룰라 대통령을 만나 현대차의 경제 기여도를 설명한 뒤 추가 투자 계획을 밝혔다. 룰라 대통령은 SNS에 "미래가 있는 안정된 국가엔 더 많은 투자가 들어오게 돼 있다"고 자평하며 "정의선 현대차 회장으로부터 2032년까지 11억 달러(약 1조5000억원) 규모의 투자 약속을 받았다"고 적었다. 정 회장의 이번 방문과 신규 투자 계획 발표도 브라질 정부 프로그램의 후속 대응이다.

    2024.02.23 17:33

  • 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25만원 여관방, 생선 날랐다…'조폭 에이스' 마흔에 닥친 일

    중앙일보의 프리미엄 뉴스 서비스 ‘더중앙플러스(The Joongang Plus)’가 지난해 13회에 걸쳐 보도한 ‘조폭의 세계’ 시리즈가 해가 바뀐 지금까지 구독자의 관심을 끄는 것도 같은 이유다. 금융투자업계에 뛰어들어 무력을 무기로 삼고 주가조작을 지휘하는 조폭의 진화는 ‘조폭의 세계’가 보도한 내용과 일치한다. ‘조폭의 세계’는 수사기관의 발표 내용을 보도하는 데 그치지 않고, 15명의 전·현직 조폭을 직접 취재한 현실 백서다.

    2024.02.15 22:01

  • “파격 민영화” vs “포스코 모델로”…HMM 재매각 장기화 조짐

    “파격 민영화” vs “포스코 모델로”…HMM 재매각 장기화 조짐

    정부의 이 같은 방침은 매각 불확실성 요인으로 꼽힌 HMM 채권의 지분 전환 문제가 우선 해소돼야 한다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는 1조6800억원 규모의 HMM 채권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채권은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HMM 주식으로 전환된다. 이 때문에 HMM 채권→지분 전환 절차를 끝내, 핵심 협상 쟁점을 해소한 상태에서 재매각을 시도한다는 게 정부 내부의 분위기다.

    2024.02.13 06:00

  • 설 앞 풀린 대기업 돈 9조, 中企 "받은게 없다"…현장 온도차, 왜

    설 앞 풀린 대기업 돈 9조, 中企 "받은게 없다"…현장 온도차, 왜

    대기업에서 조기 지급된 현금이 후순위 업체로 갈 수록 줄어 소규모 회사들은 조기 지급 체감도가 낮다는 뜻이다. B씨는 "대기업은 보는 눈이 많아 명절 조기 지급에 적극적인 것 같은데, 중견·중소 협력업체는 이미지 관리에 큰 관심이 없거나 당장 융통할 돈도 부족해선지 우리한테 조기 지급해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주성 아주대 경영대학원 특임교수(회계)는 "대기업에서 조기 지급 받은 돈 전액을 그대로 하위 협력사에 지급하는 중견·중소기업도 상당히 많은데, 이들에 대한 지원 대책이 필요하다"며 "대금 조기 지급이 산업 전반에 확산하려면 섬세하게 정책을 고민해야할 때"라고 지적했다.

    2024.02.09 17:00

  • 하림·산은 ‘HMM 경영권’ 이견…“새우, 결국 고래 못 삼켰다”

    하림·산은 ‘HMM 경영권’ 이견…“새우, 결국 고래 못 삼켰다”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 컨소시엄(하림 자회사 팬오션-JKL파트너)과 정부(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의 주주 간 계약 협상이 불발되면서다. 7일 산업은행(이하 산은)에 따르면 "산은·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와 우선협상대상자는 7주에 걸친 협상 기간 상호 신뢰하에 성실히 협상에 임했으나, 일부 사항에 대한 이견으로 협상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하림 주가 16% 급락, 팬오션 21% 급등 하림 컨소시엄은 지난 12월 HMM 매각(지분 57.9%) 본입찰에서 6조4000억원을 써내 동원그룹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024.02.08 00:10

  • 하림 인수 물 건너간 HMM의 운명…새 주인 후보는 누구

    하림 인수 물 건너간 HMM의 운명…새 주인 후보는 누구

    하림그룹은 자회사 팬오션과 재무적 투자자(FI)인 사모펀드 JKL파트너스 등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HMM 인수를 추진해왔다. 산은·해진공은 올해와 내년 콜옵션(조기상환청구권) 행사 시점에 맞춰 영구채를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데, 이럴 경우 산은·해진공 지분은 0%에서 32.8%까지 다시 오르고, 하림은 인수 시 확보한 57.9%에서 38.9%로 떨어진다.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해상법) 교수는 "해운업은 호황·불황 격차가 큰 산업이라 매각 측도 고민이 클 것"이라며 "새 주인은 HMM 소속 동맹 문제까지 해결해야 하므로 자본력에 더해 전문성까지 중요해진 상황"이라고 짚었다.

    2024.02.07 18:38

  • 수소 연료 ATV·GPS 장착 유도탄…한국 방산, 중동 노크

    수소 연료 ATV·GPS 장착 유도탄…한국 방산, 중동 노크

    방산 수출 증가와 품목의 다양화를 함께 이뤄낸다는 게 업계와 정부의 기대다. 신 장관은 WDS 방문에 앞서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을 만나 "이번 회담이 양국의 추가적인 방산 협력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연승 명지대 방산안보학과 교수는 "기업이 나서고 정부가 지원하는 모습을 띠지만 방산 수출은 사실상 G2G(정부간 거래)라고 보는 게 맞다"며 "정부의 지원과 결단이 방산 수출 성과의 핵심 요소인 만큼, 수출입은행의 지원 한도를 일시적으로라도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2.06 00:12

  • 바퀴에 총 맞아도 달린다...미군 원조받던 '육공트럭' 중동 공략

    바퀴에 총 맞아도 달린다...미군 원조받던 '육공트럭' 중동 공략

    방산 수출 증가와 품목의 다양화를 함께 이뤄낸다는 게 업계와 정부의 기대다. 신 장관은 WDS 방문에 앞서 2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모하메드 빈 무바라크 알 마즈루이 국방특임장관을 만나 "이번 회담이 양국의 추가적인 방산 협력 동력을 창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연승 명지대 방산안보학과 교수는 "기업이 나서고 정부가 지원하는 모습을 띠지만 방산 수출은 사실상 G2G(정부간 거래)라고 보는 게 맞다"며 "정부의 지원과 결단이 방산 수출 성과의 핵심 요소인 만큼, 현재의 상승세를 살리려면 수출입은행의 지원 한도를 일시적으로라도 확대하는 등 파격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4.02.05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