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아름 재조명에…위너 남태현 "이런 기사 왜 쓰세요 아이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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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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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왕따 사건이 재조명되며 전 멤버 아름(23)이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가운데 그룹 위너를 탈퇴한 남태현(23)이 불쾌한 심경을 나타냈다.

[사진 남태현 텀블러 캡처]

[사진 남태현 텀블러 캡처]

9일 남태현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진짜 이런 기사 좀 쓰지 말라"고 말했다. 그는 "2010년(당시 남태현 17살) 때 사진을 가지고 지금 이런 기사를 대체 왜 쓰시는지 아이고"라고 적었다.

남태현이 이의를 제기한 사진에는 티아라 아름과 남태현이 7년 전 같이 찍은 사진이 담겨 있다. 티아라 왕따 사건과 아름이 재점화 되자 덩달아 이 사진도 기사화된 것이다.

한편 티아라의 전 스태프가 류화영과 언니 류효영에 대한 폭로글을 공개했다. 이날 오전 한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자신을 5년 전 티아라와 함께 일했던 스태프라고 밝힌 글쓴이는 류화영과 류효영 자매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류효영이 멤버 아름에게 보냈던 카카오톡 메시지를 증거로 첨부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류효영은 아름에게 "이 바닥 소문 금방 도니까. 입 좀 놀리지 말고, 비싸게 행동하렴" "언니 지금 엄청 화났으니까 얼굴 마주치지말자"라고 말했다.

[사진 tvN `택시`]

[사진 tvN `택시`]

앞서 8일 방송된 tvN '택시'에서 류화영·류효영 자매는 5년 전 논란이 된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 "많이 안타까웠다. 여자들끼리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혼자 많이 울었다. 방에 틀어박혀서 혼자 울었다"고 털어놨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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