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영 “효영 주량 소주 11병, 중 1때 첫 술…뱀술이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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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자매 배우 류화영(24), 효영이 주량을 밝혔다.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효영, 화영 쌍둥이 자매가 출연했다.

이날 화영은 “효영 언니가 소주 11병을 마신다. 난 막걸리 2병, 위스키 10잔, 샴페인 1병, 맥주는 무한대다”라고 말했다. 효영은 “조용히 엄마랑 마시거나 영화 보면서 마시는 걸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첫술이 어땠느냐는 질문엔 또 화영은 “첫 술은 엄마에게 위스키로 배웠다. 술에 뱀을 담갔다. 중학교 1학년 때였다”고 고백했다.

이날 화영은 5년 전 티아라 사건에 대한 자매의 속내도 공개됐다. 티아라의 멤버로 중간 합류했던 화영은 “민폐를 끼치고 싶지 않다는 마음에 잠도 안 자고 연습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왕따 사건으로 탈퇴한 후에는 생활고를 겪어야 했다며 “4년간 일이 드문드문 있고 2년은 아예 일이 없었다. 가수 활동을 하면서 번 돈을 쪼개서 버텼다”라고 고백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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