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윙크?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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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호 16면

서울 개포동 능인선원에 38m 높이의 약사여래불이 세워져 오늘(13일) 점안식이 열린다. 앉은 불상이지만 선 불상인 법주사 미륵불(33m)보다 높다. 국내 최대 불상이고 약사여래불로는 세계 최대다.


선원장 지광스님은 “몸과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이 많아 치유의 부처님을 세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약사여래(藥師如來)는 중생의 병을 고치는 부처다. 사진은 개안(開眼, 부처님 눈동자를 그리는 일)작업을 하는 모습.


[사진 능인선원 최금란 IT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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