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영 의원, 바꾼 전화번호도 털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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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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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의 ‘문자 폭탄’으로 전화번호를 바꾼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새번호가 또 털렸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 의원의 새번호를 찾아냈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에 따르면 해당 번호 계정의 ‘카카오톡’ 프로필에는 “칠성고 국회의원 이완영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현재 이 번호의 카톡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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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의원은 앞선 청문회에서 시민이 보낸 문자메시지로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지난 6일부터 열린 네 차례 청문회동안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이완영에게 문자를 보냈다’는 네티즌의 글이 이어졌다.

공개된 그의 번호를 두고 몇몇 네티즌은 “‘친일요시 친구팔구’ 외우기 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은빈 기자 kimeb265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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