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전계열 수능 탐구영역 상위 1과목만 20% 반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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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대는 가군 만 모집하며 신학부와 예술학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에서 수능 반영 비율을 100%로 적용한다. [사진 한세대]

한세대는 가군 만 모집하며 신학부와 예술학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에서 수능 반영 비율을 100%로 적용한다. [사진 한세대]

한세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1%인 262명(정원 내 255명, 정원 외 7명)을 선발한다. 지난해에 비해 가장 큰 변화는 수능의 탐구영역 반영방법이다. 2016학년도 정시까지는 모집 계열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달랐지만 2017학년도 정시부터는 모든 계열에서 사회/과학/직업탐구 영역의 과목 중 상위 1과목을 20% 반영한다.

2017 정시 특집

또 전공별로 모집단위가 소폭 변경되거나 통합됐다. 기독교교육학전공이 기독교교육·상담학과로, 영어전공이 영어통상통역학과로, 정보통신공학전공이 ICT디바이스학과로, 공간환경디자인전공이 실내건축디자인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인문사회학부였던 산업보안학과가 IT학부로, 사회복지학과는 간호복지학부로 이전됐으나 인문사회계열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 신문방송학전공과 광고홍보학전공이 미디어광고학과로, 경영학전공과 e-비즈니스학전공이 국제경영학과로 통합됐다.

정시 전형방법은 전형 유형에 관계없이 모집단위별로 반영방법이 나뉜다. 신학부(신학과·기독교교육·상담학과)는 면접 20%, 수능 80% 반영한다. 신학부를 제외한 인문사회계열은 수능을 100% 반영한다. 예술학부(음악학과·공연예술학과)에서는 수능 20%, 실기 80% 반영, 디자인학부(시각정보디자인학과·실내건축디자인학과·섬유패션디자인학과)는 수능 30%, 실기 70% 반영한다.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열과 예능계열의 경우 국어 40%, 영어 40%, 탐구 20%를 반영하며 공학계열(전자소프트웨어학과·ICT디바이스학과)은 수학 40%, 영어 40%, 탐구 20%를 반영하고, 자연계열(간호학과)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 30%, 탐구 20%를 반영한다. 또 한국사 응시 여부를 자격기준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응시하지 않을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신학과·기독교교육·상담학과는 면접고사를 실시하며 면접문항은 시험 전에 본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므로 미리 확인하 는 것이 필요하다. 예술학부와 디자인학부는 실기고사를 실시하며 실기고사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백진아 입학홍보처장(사진)은 “ 정시모집에서 신학부와 예술학부, 디자인학부를 제외한 모든 학부에서 수능 반영 비율을 100%로 적용하 며, 예술학부와 디자인학부는 실기고사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 ipsi.hansei.ac.kr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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