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이야기 맛이야기] 경기(8) 맛과 영양을 한 번에 황태두부전골, 고모네 원조 콩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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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이 느껴지는 식당


'고모네 원조 콩탕'은 전통음식 ‘콩탕’을 대표 메 뉴로 1997년 오픈해 현재 수많은 단골손님이 찾는 맛 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고모라는 단어와 함문순 대표의 푸근한 인상, 그리고 시골집이 떠오르는 가게에 콩탕이라는 구수한 메뉴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고모네 원조 콩탕'은 정감이 느껴지는 식당으로 손님들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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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의 콤비, 황태와 두부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양주 구리지사 직원이 추천하는 맛집

대표 메뉴이니 만큼 콩탕을 찾는 손님들이 많은 것은 당연지사. 이에 버금가는 인기 메뉴가 있다. 바 로 황태두부전골이다. 황태두부전골을 주문하면 얼 큰하고 시원한 전골은 물론 고소하고 담백한 콩탕까지 한 번에 맛볼 수 있다. 건강식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는 황태와 두부가 만나 맛과 영양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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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좋은 건강식은 없다

황태는 뛰어난 해독작용과 함께 낮은 콜레스테롤에 영양가가 높다. 그리고 콩은 동맥경화와 심장병 예방에 항암효과까지 있어 최고의 식품으로 통한 다.이 때문에 숙취 해소를 위해 이곳을 찾는 손님이 많다. 보글보글 끓는 황태두부전골에 콩탕 한 그릇이면 속풀이는 절로 된다. 건강을 생각하는 중년 남성들이 차로 20∼30분 거리를 마다않고 찾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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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가 좋으니 맛도 좋은법

재료의 차이가 곧 맛의 차이. '고모네 원조 콩탕'은 청정지역으로 알려진 경상북도 봉화군에서 생산되는 콩으로 두부를 직접 만든다. 이와 함께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육수로 깔끔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낸다.직접 맛을 보고 혼자 먹기 아까워 따로 포장을 해가는 손님도 많은 편이다. 맛있고 건강한 국물이 생각날 땐 '고모네 원조 콩탕'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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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국토정보공사, 2016 땅이야기 맛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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