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기관 포함 인질구출 노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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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유엔본부 AP·AFP=연합】시리아는 1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미국의『맹목적 편견』 이 미국인들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그러나 시리아 정부는 레바논에 억류돼 있는 미국인·프랑스인 및 도재승 서기관이 포함된 기타 인질들을 석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슐츠」미 국무장관과 회담한 후 이날 유엔총회에서 정책연설을 한 시리아의「파루크·알·샤라」외상은 이스라엘과 미국 및 기타 서방국가들이 시리아를 테러집단이나 테러지원국가로 낙인찍는 것을 격한 어조로 반박하고『우리가 아직 모든 납치된 사람들을 구출하지 못했다면 레바논을 둘러싸고 있는 상황의 복잡성 때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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