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마이 홈] 김포도시철도 역세권, 공원·쇼핑시설 인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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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에서 호반건설이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1642가구를 분양한다. 지상 13~25층 25개동(4개 단지)의 대단지다. 타입별 가구수는 전용 70㎡ 124가구, 84㎡ 822가구, 101㎡ 696가구다. 구래지구에 위치한 전용 70~84㎡ 694가구를 이달 말 먼저 분양하고, 이어 장기지구 전용 101㎡ 69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공항철도와 지하철 5·9호선 환승역인 김포공항역과 연결되는 김포도시철도가 2018년 개통을 앞두면서 최근 김포한강신도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약 2만5000명이 김포시로 전입했다.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이다. 집값이 비싼 서울 인근 지역에서 내 집 마련을 위해 이동한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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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조감도)은 1642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달 말 선보이는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 구래지구 Ab18·19·21블록은 김포도시철도 개통과 함께 새로 생기는 구래역과 가깝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면 구래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2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구래역 주변에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돼 버스나 택시 등 다른 대중교통을 통해서도 수도권 내·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이 단지는 다양한 운동시설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호수공원과 인접해 있다.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 상업시설, 김포한강스포츠센터 등도 멀지 않다. 구래지구 내 교육시설로는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이 있다. 한편 장기지구 Ac10 블록은 롯데마트와 가깝고 운양동CGV 등을 마주하고 있어 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단지 주변에 초등학교 4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1곳 등이 있다.

구래·장지지구 총 1642가구
김포공항역까지 20분 걸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판상형으로 설계해 일조권과 통풍을 확보했다.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생활 방식에 따라 입주자가 원하는 공간 구성이 가능하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번 분양을 통해 총 3226가구의 호반건설 브랜드 타운이 완성된다”며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기존에 공급한 호반베르디움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이번 단지에 대한 기대도 크다”고 말했다. 김포한강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다. 문의 1566-7326

함승민 기자 sham@joon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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