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사진 찍어요"(한국 기계체조 국가대표 이은주)
니는 50m 권총은 잘 쏴놓구선 10m 공기권총은 왜 이리 못 쐈네?”
(39·북한 사격대표 김정수)
에이~ 형도 못 쐈잖아요.”(37·한국 사격대표 진종오)
너 앞으로 형 보면 친한 척해라"(37·한국 사격대표 진종오)
예" (31·북한 사격대표 김성국)
지난 8일 훈련을 하며 셀카를 함께 찍은 이은주(17·강원체고)와 홍은정(27·북한 체조 대표) , 지난 11일 50m 권총에서 진종오(37·kt)가 금메달을 목에 걸자 가장 먼저 포옹해온 김성국(31·북한 사격 대표).
남북의 따뜻한 리우 올림픽을 영상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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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영상=최재선 choi.jaeseon@joongang.co.kr
사진=올림픽공동취재단,한승훈 코치·이은주 선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