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 동호항 13일 기공 민자 3백억, 88년 완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국내 최초의 현대식 어항이 될 충무 동호항 건설공사가 13일 기공됐다.
동호항은 정부가 삼성종합건설의 민자 3백억 원을 유치, 오는 88년 7월 완공할 국제규모의 어항으로 총 24만1천 평방m(7만3천여 평)의 공유 수면을 매립한 후 8백50m의 방파제와 등대시설 2개소, 2천m 접안 시설 등의 공공시설은 국가에 기부되고 16만5천 평방m(5만평)의 대지 위에는 어 가공 공장·공판장·일반상가·숙박시설 등 이 들어서 일반에 분양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