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중 외국인 관광객 위해 호텔 일반예약 통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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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9월20일부터 10월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 일반관광객을 위한 숙박객실통제, 판매가 2월15일부터 시작된다.
교통부는 30일 86, 88숙박대책위원회 (위원장 김창갑 교통부 기획관리실장)가 의결한 86 숙박시설 홍보·판매방안의 세부시행계획을 최종확정, ▲일반관광객용으로 서울·경기지역의 관광호텔·지정여관·민박가정등 모두 1만3천5백86실을 확보 ▲대회개막 10일전인 9월10일부터 폐막 4일후인 10월9일까지 한달간 일괄통제해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2월l5일부터 판매하기로 했다.
교통부는 이를위해 한국관광공사안에 예약·판매센터를 설치, 운영하는 한편 보다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수 있도록 20만부의 일반용 안내팸플릿, 5천부의 여행업자·관계자용 안내편람, 3만부의숙박시설 안내책자를 2월중 제작해 관광공사 해외지사망과 참가 각국 올림픽위등을 통해 아시아전역과 미주·유럽등에 배포한다.
교통부는 그러나 개막식등 입장권과 객실은 따로따로 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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