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30일까지 토요일마다 인천 곳곳에서 인디밴드 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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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천 곳곳에서 인디밴드 공연이 열린다. 인천시는 12일 이달 30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펜타포트 라이브 딜리버리'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오는 8월 12~14일에 열리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부대행사다.

먼저 16일에는 인천터미널 야외광장에서 오리엔탈쇼커스, 보이즈인더키친, 잔나비, 몽니 등이 공연한다. 이들은 2014~2016년 펜타포트가 선정한 슈퍼루키다. 23일에는 부평 문화의 거리 야외무대에서 마더팝콘, 파머씨, 사라플라이, 벌꽃필, 밴드민하가 무대에 선다.

30일에는 청라 호수공원 분수무대에서 허니비, 열에아홉, 재즈볶음, 파티크래셔 등이 공연을 펼친다.

인천시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와 감동을 전할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천=최모란 기자 mora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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